고두밥 추가해주 2kg이 너무 적어서 화끈하게 2kg더 넣어줌

상태보니 누룩 추가해줄 필요는 없어보여서 그대로 고두밥 어제 투하

겸사겸사 밥 빨리 삭으라고 밀가루 조금 넣어줬음


사진보면 머리카락 하나 보이는데 매우 화나게도 술독열다 머리카락 한올 떨어짐 아나

위에 노란부분은 살짝 걷어줬음

1차 덧술에 누룩 걸러주고했는데, 그래도 찌꺼기 조금 들어가서 나온듯


대충 손가락으로 콕 찍어 먹어보니 단맛 신맛 알콜맛이 아주 잘 섞여있음



윗막지가 생긴건가? 싶었는데, 따로 마른것도 없어서 그대로 냅두기로 했음

물 자체가 적게들어간애라서 지금 저거 저어줬다가 너무 당화되면 효모가 사멸해서 식혜와 술 사이 무언가가 될수도있음...

얘는 단술이 목표니까 이상태로 냅둬도 단맛날듯 도수는 좀 낮겠지만

효모증식은 잘된거같은데, 아무래도 밥양이 많아서 힘든가봄



보통 이양주~삼양주 담그면 4일정도 조금 바쁘다가 5일차부턴 RT만 조절하고 방치인데

중간에 이벤트가 너무 많았다

이제 최소 20일은 냅둬야 술다운 술로 변할듯


지금부터 정말 방치플이라 뭐 더 올릴것도 없다

단순하게 탁주/약주/소주 만드는 방법이야 인터넷에도 많지만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달면 알려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