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위성 지도의 바다 부분을 보면 마치 항로처럼 보이는 선들이 보임 

선들 중 일부를 아래 지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함


이에 비해 음영이 뚜렷한 빨간색 선 부분은 해저 지형이지


노란색 선 부분을 확대해보자


다른 바다에 비해 해상도가 높음. 노란색 네모 부분을 확대해보면..


주변과의 차이가 더 뚜렷해짐


수중음파탐지기를 탑재한 배에 의해 보다 정밀한 수심 데이터를 얻은 부분만 저렇게 됨

https://qr.ae/psaqnK

https://qr.ae/psaqGZ


대양 쪽으로 구글 어스를 돌려보면 화면 하단에 NOAA와 함께 GEBCO가 적혀있는걸 볼 수 있음

바로 General Bathymetric Chart of the Oceans라고 하는 조직으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산하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의 공동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음.

여기서 발행한 수심측량지도의 데이터 소스는 아래와 같은 방식의 수중음파탐지를 통해 얻고, 구글어스가 이 데이터를 사용해서 선이 생기는 것이라고 함.

근데 수중음파탐지로는 그 넓은 바다지형을 커버하는데 한계가 있어 나머지 해역은 인공위성을 이용하는 Satellite gravimetry 방법을 사용.


이걸 누가 등고선으로 표현했는데


대충 이런식으로 나옴


GEBCO에서는 전세계 해양 및 육지 지형 모델 데이터를 여러형태로 제공함

https://www.gebco.net/data_and_products/gridded_bathymetry_data/


GIS에 사용되는 래스터 데이터는 용량이 무려 20기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