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하이,, 1주년도 됐겠다,,

근데 뭔가 밋밋한 주년 같네..
그냥 글이나 싸봄..



때는 바야흐로,, 휴학 후,, 작년 6월 중순인지 말인지 쯤,,
롤,-메-,스팀 등 각종 게임에 질려가던 찰나 문득 모바일 게임이나 몇개 더 할까?? 하는 생각이 듬.

랑그릿사는 이미 하고 있었고,


해본 게임으로는 명일방주, 니케, 폴아웃쉘터, 백야극광, 아르케랜드, 월드플리퍼 정도,,??
이외 각종 떵겜도 다수있지만,, 기억이 안나서,,


결과적으로 명일방주는 이때 복귀하고, 할만한 겜 더 없나 찾던 중에 에버소울이랑 아우터플레인 두개 찍먹해봄.
앱소를 먼저하게 됐던 거 같음.
애버소울 이때 갑자기 모델링 막 엎고 PD가 뭐 춤추고 난리 떡상할때라 정착하기 좋았던듯??
픽업도 마침 부채로 얼음 뿜는 용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여튼 사기캐 픽업이라 시기적으로 아주 좋았지.

리세계도 비싸게 주고 샀음, 천사형 마빡 까진애랑 아플 린 처럼 칼든 여고생 잔뜩 있는 아이디 샀거든..

합쳐서 막 오리진 해줬던 기억이 잇는데, 천사형은 뭐 10몇개 넘게 뽑아야 되고, 그외 정령은 풀초월 할라믄 몇장이더라?? 치매 ㅎㅎ


아우터플레인은 솔직히 스킵충이라 모델링 막 개판이고 이런 건 잘 못 봤음..
첫인상은 사실 별로 좋지는 않았어.

워낙 듣보 게임에 ㅈ망겜 특징, 가장 큰 특징이 활성화 된 커뮤니티가 없다는 거임ㅋㅋ
이 게임이 딱 그랬음.
갤은 터졌다느니, 챈은 사람도 없고,, 정보를 찾아서 할래도 유저도 없는게 딱 그 1년 한탕하고 튀는 그런 양산형 게임 같은거임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물론 모델링 이런거 중요하지.,. 근데 나는 제일 먼저 보는 게 전투가 재밌어야 됨.
물론 100% 소탕이나 스킵 기능 이용 할 거지만, 만에 하나라도 손컨 해야 될 경우 생각해서 게임 진행 스타일이 나랑 안맞으면 안하는 편임

모델링 구림 vs 대신 게임이 재밌음 하면 난 후자 선택 함.
여튼 못 봐줄? 정도는 아니라 내 기준에.. 시작했었던 기억이 있음


그래서 전투 재밌냐고??
당시 시작했을 때, 체인 시스템이 뭐 가장 내세울 메인 시스템이다!!
이거 평가 좋다! 와! 혁명적 전투 시스템!

하는데,, 솔직히 잘 몰?루겠슳,,, 걍,, 아,, 이런 합동기 액션 있으니까 좋다,,? 정도??
그리고 전투가 생각보단 막 ㅈㄴ 재밌진 않은데, 턴제 좋아하니까 반 이상 먹고 들어간 게 큰 듯.

그래서 그냥 아! 진득하니 해보자! 해서 찍먹 접고, 본격적으로 커뮤니티를 찾아 봄.


갤.. 그냥 개판. 난리였슴..
진짜 망갤 특: 니네 갤 캬루 점령 뭐 이런 것도 안 올라옴.. 걍 글이 안올라와
그러다 챈 왔는데, 별반 다를 바 ㅇ벗었다..
그래도 정보 모아보니,
데미우르고스 스텔라가 출시가 됐는데, 이때 좆망했다. < 뭐 이런 내용? 인듯.

스텔라,, 요오,망 한, 뇬,, 쒸뿔,, 귀랑~ 꼬리만!,, 안,달렷지,, 배신,,때리,는 망,조의 짐승,,, 같은 뇬,,ㅎㅎ,ㅎ,,


이때 픽업이 이한별, 데미우르고스 스텔라 두 개였던 거 같음.

그래서 각 보니깐, 아 이거 이 게임 오래 못 갈거 같다.. 견적이 섰음.

그냥 타오바오 가서 돌계 한 3개? 긁어다가 3개 중에서 괜찮은 걸로 스타트 했음.

데미 리세?? 라뗀 데미 뽑을라면 스토리 11-14 인가?? 여튼 밀어야 뽑을 수 잇섯다! 이마리야~~ 흠흠.

그래서 서버가 한국서버가 아님..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거든..



오프닝 PV때 스텔라가 참 이쁘긴 했다.. 


그러다 갑갑해서 챈에 내가 직접 정보글 싸고 하다보니,,, 따잇 당함.

나 말고도 잡혀온 파란 노예들 꽤 있던데,, 덕분에 진짜 챈 좀 그럴싸해짐
옛날엔 이름만 '아우터플레인 채널' 이지 사실 그냥 다 무너진 '아우터플레인 폐허' 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


여튼 이렇게 오래할 줄 몰랐으니,, 겜안분식 스타일로 막히면 그냥 진행 안 했었음.

메인은 랑그릿사, 명일방주, 애버소울 이었으니깐.


처음 장던은 10단계까지가 최고 단계였는데, 

캐릭풀도 캐릭풀이고, 육성이 영.,, 라떼는 대체 캐릭이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 캐릭풀 후달리면 진행이 어려웠따~~ 이마리야~~

대부분 8~9단 쯤 됐던거 같음. 그러다가 11~12단 나왔는데, 그때도 그냥 유기하다가 캐릭 갖춰지고 깼지, 

그게 한 1개월 정도 걸린거 같네.


처음 맞이한 이벤트가.. '서머아일랜드' 였음. 아에르 나온.

이때 ㅅㅂ 아에르 안뽑아서 ㅈㄴ 꼬왔다 ㄹㅇ..
유일한 불속 3성 딜러인데, ㅅㅂ 왜 안뽑았을까??

후.. 뉴비는
화속: 아에르 or 블라다
수속: 베스 or 린
지속: 아메 or 노아
꼭 외워서 각 속성별로 딜러 하나씩은 챙겨가자..

덕분에 지속성 11~12단 아에르 나올떄까지 못꺴었다~~ 이마리야~~

이때 손해 본 전설 속셋 풀속도 장비 2~3개, 매그넘 너클 치확치명속도명중 1~2개는 될 듯. ㄹㅇ ㅋㅋ


여튼 첫 이벤트 서머아일랜드는 뉴비로서 진짜 죠빠지게 힘들었다..
하드 3별은 커녕 깨긴 했나?? 기억도 안남ㅋㅋ

요새 뉴비들 이벤트 어렵다는 거 보면 그때 생각 남

다음에 새로 이벤트 나왔을 땐 무리 없었음.
그리고 그 다음부턴 이벤트=오토 딸깍.

그리고 스토리 안봐서 이벤트 재밌는지 뭐 그런건 몰?루.


당시에 하던 게임들이 워낙 쟁쟁하기도 하고, 할 것도 많기도 참 많은 게임들이라 서브 게임으로 더할 나위 없이 나에겐 딱 맞았음.

겜 퀄도 솔직히 -짱-게임들이 진짜 미친 수준인거지, 이 정도면 서브 게임으로 못 봐줄 정도는 아닌거라 생각했으니.

장점으로 꼽자면, 애버소울 제외하고는 -짱- 게임이다 보니까, 뭐 ㅅㅂ 건의나 그런거 하고 싶어도 말도 안 통하고, 장사들도 잘되는 게임이다 보니까 배짱 부려도 어떻게 안되기도 하지..
근데 얘내는 말 나오는거 패치를 또 잘해주네?? 망한거 아니까 살리려고 그러는 건지

그거 하나 진짜 딱 맘에 들었던 듯.

챈 활동 하면서 놀란 게, 아 좀 바꿨으면 좋겠다 싶은 거 글 싸면 신기하게 바꿈,,ㄷㄷ

확실히 살아있는 커뮤가 여기 뿐이라 그런건가 묘하더라..

선별 바꿔라, 뉴비 보상구리다 바꿔라, 뉴비 선택권 줘라, 난이도 낮춰라, 베로니카 배포해라 등등

챈에서 말 나온거 진짜 다 바뀜.

주딲 << 쁘띾??찌?? 갓틈;;;


결정적인 게, 캐릭터를 꽤나 괜찮게 꼴?루게 잘 내기도 했음ㅋㅋ
아메 참.. 효녀네..

그러다보니 챈도 좀 살아는 났나?? 구독자가 늘어가는 게 보임..

그렇게 게임 놓은 게 아니라 살려서 해볼려는 게 또 보이니까 정감이 생기더라..

대망의 챈 구독자!!!! 1000명이라니.. 지금 봐도 진짜 ㅈㄴ 신기하다..

요새 모바일 게임의 화려한 주년 이벤트나 보상에 비하면 생각보다 싱거운 1주년이지만, 

어떻게 시작해서 이렇게 1주년까지 버텼는지,

그걸 지켜본 사람에게는 마냥 싱겁지 만은 않은 참 묘한 주년이다...<< 틀,,쉰내 멘트,, G렷다,, 캬,, 뿌듯.


확실히 정이 생겨 버리니깐, 다른 건 이런저런 연유로 안 하게 됐는데도, 아플은 하고 있네.

지금은 다 접고 랑그릿사, 아우터플레인 두 개 하는 중.


쓰고 보니 이겜 나름 괜찮아요~ 할만해요~ 하는 가스라이팅 글 갓틈,,,
여튼 1주년인데, 너무 싱거워서 실망한 아붕이들도 있을거고.,, 잘 즐기고 있는 아붕이도 있겟지만,,

다들 가챠도 비틱,, 잘하고,,올리진 말고,, 젖보똥 보며,, 행복 아플 다들 오래했음 좋켓다,,

아플은 큰 걸 바라지는 않고, 유저 친화적으로 타협 잘 해서,, 가늘어도 좋으니 길게 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마지막으로 틀딲 움짤벽화.


추억의 스노우, 로나. 미모 보소..



후..

12시 넘었으니 랑그 숙제하러


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