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다른 남자랑 같이 있는 모습을 보인 다음 안절부절 못하는 후붕이를 보며 즐기던 후순이


이런 모습을 후진이한테 보여주고 마는 거지


후붕이가 너무 철벽을 쳐대서 이걸 어떻게 뚫나 하던 상황이었던 후진이는 그걸 보고 겨우 틈을 찾았다며 미소지음


그 다음부터 후진이는 후순이가 다른 남자랑 있는 걸 보고 후붕이가 심란할 때마다 나타나서 거리를 좁힘


이게 상당히 성공적이라 나중에는 옆에서 위로해주니 후진이 품에 안겨서 울 정도로 의존하게됨


슬슬 때가 됐다 생각한 후진이가 그냥 자기한테 와달라고 유혹하는 걸 보고 싶다


그러면서 내가 다른 남자랑 있는 걸 본 적 있냐며 나한테는 너밖에 없다 같은 식으로 후순이와의 차이를 강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