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감부분은 장착한 이어폰에 따라 유의미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이부분은 일단 넘어감


근데 어제 저녁부터 오늘까지 써본걸과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아보인다.


단점1 발열문제

조금만 써도 귀가 미지근해짐이 느껴질 정도로 열감이 있다. 

오래 쓴다고 더 뜨거워지진 않아서 

체온때문에 그런건가 착각이 들기도 했는데

결국은 기기 자체 발열이 있긴 있었다.

겨울엔 장점인가?


단점2 앱 지원 안함

수월우 moondrop link에 목록이 안뜬다

그러다보니 eq설정은 물론이고

어시스던트 기능 끄기, 터치 설정 등등도 못하고

그냥 기본 그대로 써야 한다.

볼륨조절이 제일 불편하다.


단점3 연결성 조짐

스펙상 15미터정도까지 안끊긴다고 되어 있는데

사람없는 야외공간에서 실험 해보니 8~9미터정도부터

간헐적으로 끊기기 시작한다

뭣보다 일단 한번 끊기기 시작하면 복구가 안된다


무슨 얘기냐면 뭔가 방해요인이 있어 블투 연결이 끊긴다면 

그 요인이 사라져도 계속 소리 간헐적 끊김상태가 된다는 것.


잠깐 15미터 밖까지 가서 소리가 지지직거리고 계속 끊기는 상태가 되면

다시 1미터 안쪽까지 다가가도

다음곡으로 넘기던, 재생을 멈췄다가 다시 하건

그냥 계속 지지직거리고 끊긴다

해결방안은 에보를 껐다 켜거나 블투연결을 해제했다가 다시 연결하는것.

사람 많은데서 블투 혼선이 오거나 한다면 사용 못할것 같다.


4. 케이스가 별로다

일단 이어폰을 장착한 상태에서 충전은 잘되는데

문제는 바닥부분이 통짜 플라스틱이라

들고 이동하다가 흔들리면 

그 진동이 그대로 이어폰 본체에 전달되는 구조인것 같다


수월우 스노우아리아를 장착하고 

케이스에 넣어서 승용차 조수석에 놓고 출근했는데

출근 완료하고 사무실에서 열어보니 플라스틱부분에 

은색으로  자국이 나있더라.

사진을 찍어놨어야 했는데 


스타필드 1같은거 쓰면 아마 케이스가 파랗게 물드는

기적을 볼 수 있을것 같다.


나중에 이어폰 본체 닿는부분에 카본필름같은걸로 덧대야 할것같음.


난 스팀덱 백버튼 커버필름으로 해결봄

상했잖아...



아무튼 니들은 진짜로 이런거 사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