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드라마 홍보용 영상인지 기존의 폴아웃 트레일러

컨셉에 볼트텍 교육 영상(Fallout: Vault-Tec Training Film) 들이 나왔어. 



폴3 당시 영상의 주 대상이 볼트텍 입주 대상자 였고 




폴4 당시에 볼트에 거주했던 볼트 거주자였던것에 반해서 이 영상들은 



볼트텍 외판원들을 교육하는 영상의 컨셉들이야. 



볼트텍 간부인 버드 애스킨스 Bud Askins (배우 마이클 에스퍼) 아조씨가 주로 등장함.

이 아조씨는 드라마보다 볼트텍 교육 영상에서 더 많이 등장하는 것 같다. 



요약하자면 '당신'이 볼트텍 외판원으로서

 한 가정을 보호할수 있는 볼트 입주권을 판매한다는 거지. 



남자들은 일하러 갔을테니, 주 고객들은 가정주부(여성)이였던것 같더라.



그래도 나름 교육영상이랍시고 해당 고객들이 "저는 힘들것 같은데용~?"하는 의문에 대해서 대답하는 요령들도 알려줬던 모양인데, 나름 주 고객들 대화 패턴을 분석해서 활용했던 것 같아. 



볼트 입주권 판매뿐만 아니라 별의별거 다 팔았던 모양임. 



물론 고객들도 차등대우를 하는 편이라서... 

볼트에 못들어가는 대상들에겐 플랜 B, C,  D 도 판매했어.


B가 76에 나오는 개인 쉘터, C는 그냥 악강버인것 같고

D는 바나나맛 나는 고통없이 뒤질수 있는 약... 타인에게 죽음도 돈받고 파는 대기업 볼트텍 ^0^ 


드라마속 볼트텍이 상당히 악의 축이자 사회에서 입김이 강한 기업으로 나오는데 영상에서는 좀 자뻑이 심하게 나오는 편이라 소소한 웃음을 줘.



정부와 정부 소속 과학자는 무능하게 나오고 



볼트텍은 마치 미국을 지키는 선역처럼 묘사해. 



볼트텍과 가까웠던 대기업들도 우호적으로 묘사하더라. 

덩치큰 대기업답게 자기네들의 적과 아군에 대한 구별은 명확한 모양이야. 



물론 얘네들 모두가 뒤에서 더러운짓을 하는건 똑같았어.  


이런 회사뽕에 가득찬 교육을 받은 외판원들의 행동이 어땠을지는... 폴4 시작때 잘 보여줬던게 아닌가 싶네. 


영상속에서 외판원들은 볼트 내부 사정이나 전쟁 이후 

어떻게 될진 몰랐던것 같더라, 애초에 그에 대해선 교육도

못받았고, 이들은 자기네 실험체를 모으고 고를 수단이었으니까.


아직 유튜브에는 다 올라온것 같지는 않던데 

나름 폴아웃 세계관을 잘 녹여서 반영해서 심심하면 봐도 좋을 것 같아. 

나는 잼더라. 베좆이 나름 폴아웃 드라마 인기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싶다. 



반면... 이렇게 재밌는 영상들이 올라오든 말든 각 국내 폴아웃 커뮤니티에 이런 영상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는거 보면 좀... 아쉽네 



폴김이야기: 정착민들은 특정 장소에 살기 위해 소수의 인원이 거주하는 식이지만 레이더들은 자기들의 필요 물자를 얻기 위해 던전에서 적들과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