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이렇게 간략화 가능함
A: 거짓말을 하면 목이 매달려 죽는다(참)
B: 자신의 눈색을 알면 '다음날' 죽는다(참)
C: 붉은 눈의 사람이 존재함(?)

여기서 C는 규칙이 아니라는 점을 놓치지 말아야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음

[1]
우선 붉은 눈의 사람이 단 1명인 경우를 가정하고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자

내 눈에 보이는 붉은눈은 0명이고 여기서
우선 C가 거짓/참인 경우를 가정해볼거임

실제로는 규칙이 통하지 않는 초월적인 존재가 간섭했지만 나는 그걸 알 방법이 없기에 섬 안의 누군가가 C를 작성했다고 가정할 수 밖에 없음

1-0)
만약 C가 거짓이라면 A에 의해 정보가 공개된 오늘(1일) 누군가가 목이 매달려서 죽어야함 따라서 C는 참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음

1-1)
C가 참인데 붉은눈이 보이지 않기에 내가 붉은눈이라는 결론에 도달함

1-2)
B에 의해 다음날(2일) 사망



[2]
만약 2명이라면? 이번에도 둘 중에 한 명의 입장이 될거임

2-0)
1일차에 아직 아무도 죽지 않았으니 C는 참
C가 참이라면 섬의 붉은눈은 1명 또는 나까지 2명임

2-1)
붉은눈이 1명이라면
내 눈에 보이는 그 1명이 [1]의 사고를 거치고 2일차에 죽게될거임

2-2)
2일차가 됨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음
나도 붉은눈이고 상대방 역시 같은 사실을 깨달음

2-3)
3일차에 같이 사망



[3]
3명이라면?

3-0)
1일차 무사고 C는 참, 붉은눈은 2명 또는 나까지 3명

3-1)
붉은 눈이 2명이라면 내 눈에 보이는 2명은
[2]의 사고를 거치고 3일차에 죽을것

3-2)
무사고 3일차 나도 붉은 눈임 씨발
나머지 둘도 ㅈ됨을 깨달음

3-3)
4일차에 3명 사망



[4]
붉은 몇명이든 이런 연쇄적인 과정을 거쳐서 결국 (붉은 눈의 수)+1일차에 전부 죽게됨

[5] 마지막 소녀의 해답
D: C는 내가 주장했다(?)

D를 보는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볼거임

5-1)
D가 거짓이라면 C의 진위여부에 관계 없이 소녀는 목이 매달려 죽게됨

5-2)
D가 사실이라면 소녀가 목이 매달려 죽었기에 C는 거짓이여야함


5-3)
C가 참 또는 거짓인 경우 모두 배제할 수 없게되어서 붉은 눈이라도 자신의 색깔을 알 수 없게됨 아무도 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