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7월.


할머니의 팔순잔치를 치르러 가는 길.


나는 부모님의 차량에 앉아 지루하게 창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어머니] "유학 생활 때문에 할머니나 사촌들 못 본지 오래되었지?"


[나] "네. 오랜만이죠."


어머니의 질문에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다지 친척들을 보고 싶지 않았다.


몇년 만에 만나는 얼굴들.


그동안 따로 연락 같은 것도 오간 적이 없었다.


친척들과의 거리감은 멀어진지 오래되었다.


만나면 어색할 것이 분명했다.


그런 시간을 보내는데 얼마 없는 한국에서의 휴식시간을 사용해야 한다니..


부모님도 그런 내 눈치를 보는 모양이었다.


평소보다 밝은 목소리로 계속 나한테 말을 걸어왔다.


[어머니] "그러고보니 너 어렸을 때 희주랑 친했잖니! 하루종일 둘이서만 붙어서 놀았었지. 걔도 엄청 예뻐졌어. 보면 깜짝 놀랄걸?"


유독 나를 잘 따르던 사촌동생 희주.


나를 졸졸 따라다니며 재잘재잘 거렸던 어린 꼬맹이가 떠오른다.


특히 강아지 놀이를 좋아해서 내 등에 올라타며 꺄르륵 거렸던 걸로 기억한다.


이제 그랬던 희주도 갓 성인이 되었겠지.


과연 어떻게 성장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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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댁에 도착해서 인삿말이 오갔다.


오랜만에 온 나를 친척들은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희주] "오빠 오랜만~"


먼저 도착해 있었는지 희주가 손을 살랑살랑 흔들며 인사를 해왔다.


그녀는 확실히 어머니가 말했던 것처럼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예뻐졌다.


[나] "어어. 오랜만이다."


희주를 본 어머니는 바로 그녀를 타박했다.


[어머니] "아니 너는 옷이 그게 뭐니~?"


그럴만도 한 것이 그녀는 헐렁한 민소매에 돌핀팬츠를 입은 모습이었다.


편한 차림새지만 노출이 많아 조금 민망한 차림새인 것이다.


[이모] "나도 한 소리 했는데 들어먹지를 않아~!"


[희주] "아 어차피 가족끼리인데 무슨 상관인데!"


희주가 퉁명스럽게 대답하자 어머니와 이모가 합세하여 희주에게 잔소리를 퍼붙기 시작했다.


희주는 퉁명스러운 얼굴로 그녀들을 보다가 내 얼굴을 보고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희주] "오빠! 과일 먹을래? 수박이 맛있어!"


[나] "어? 어어 그래."


[이모] "아이고? 저것이 참나"


이모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잔소리를 포기했다.


희주가 호다닥 수박을 가지고 와 내 앞에 내려놓았다.


[희주] "많이 먹어 오빠"


[나] "어어. 고맙..."


그녀가 내 앞에 수박을 내려놓으면서 자연스럽게 숙여진 상체.


헐렁한 민소매 사이로 손에 알맞게 들어갈 것 같은 크기의 모양이 예쁜 봉우리와 그 끝에 있는 분홍색 콩알까지 보였다.


그녀는 헐렁한 민소매를 입은 주제에 브라까지 차지 않은 상태였던 것이다.


나는 재빨리 희주의 가슴에 눈을 돌렸다.


하지만 희주는 이미 내가 가슴을 본 것을 눈치 챘는지 의미를 알 수 없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나] '저녀석 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나는 달아오른 얼굴을 식히며 진정하려고 애썼다.


희주는 그런 내 옆에 앉아서 재잘대기 시작했다.


[희주] "그래서 유학생활은 어땠어 오빠?"


[희주] "미국은 어때? 진짜 총 본 적 있어?"


[희주] "나는 이번에 졸업여행으로 일본을 갔는데!"


그런 그녀를 겨우 상대하고 있을 때


차례차례 다른 친척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관심과 대화의 주제가 자연스레 새로온 친척들과 오늘 팔순잔치의 주인공인 할머니에게로 옮겨졌다.


나는 희주를 상대하는데 과거와는 달리 애를 먹고 있어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 가지 않았다.


어른들끼리의 대화가 지속되자 지루함을 느꼈는지 희주가 내게 다가왔다.


[희주] "우린 우리끼리 방에 들어가서 놀자."


[나] "어? 뭐하고?"


[희주] "옛날에 자주 같이 놀았잖아. 옛날처럼!"


희주는 나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내 손목을 잡고는 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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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철컥


그녀는 방문을 닫고 잠금장치가 걸었다.


그리고 히죽히죽 웃으며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희주] "오빠랑 노는거 되게 오랜만이네! 기대된다!"


나는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나] "하.하하 유튜브라도 볼까?"


[희주] "무슨 소리야? 옛날처럼 놀자니까?"


희주와의 과거를 떠올렸다.


강아지처럼 네발로 기며 등 위에 희주를 태우고 놀았던 기억.


설마 싶지만 그걸 지금 다시 하자고 하는 것일까?


뭔가 부끄럽고 해서는 안되는 일이란 느낌이 들었다.


[희주] "뭐해? 빨리 엎드려"


[나] "지금 강아지 놀이를 하자는거야?"


[희주] "웅! 기억하고 있었네!"


[나] "...희주야. 우리 이제 나이도 있고 그건 좀 하기 힘들 것 같다."


나는 달아오르는 심장을 겨우 진정시키며 최대한 침착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희주가 생글생글 웃고 있던 얼굴을 싹 굳혔다.


[희주] "싫다고? 그럼 어쩔 수 없네."


[나] "뭐가?"


[희주] "오빠가 아까 내 가슴 본 거 다 말할거야. 그럼 어떻게 될까?"


[나] "뭐!? 그건 내가 일부러 본 것이 아니었어!"


[희주] "하지만 보긴 봤잖아."


[나] "그...그건"


[희주] "잘 생각해. 굳이 긁어부스럼 만들 필요없잖아? 말만 잘들으면 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만지게 해줄게."


희주는 그렇게 말하면서 민소매를 들춰올려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나는 최대한 그녀를 쳐다보지 않으려 했지만 힐끔힐끔 희주의 예쁜 가슴에 눈이 가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나] "..."


[희주] "알아들었으면 엎드려서 강아지 흉내를 내."


절대 하면 안 되는 일이다.


내 자존심과 윤리와 양심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저지르면 안되는 금단의 영역이기 때문에 애처로울 정도로 발기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이다.


나는 그런 내 자지의 명령에 이기지 못했다.


나는 엎드리고 말았다.


[나] "...멍. 멍"


희주는 자신의 아래에 엎드려서 짐승의 흉내를 나를 보고는 희열에 찬 웃음을 지었다.


[희주] "잘했어! 오빠! 그거야. 착하다~"


그러면서 희주는 한 손으론 내 머리를 마구 쓰다듬고, 다른 한 손으론 내 턱을 살살 긁었다.


마치 개를 칭찬하는 것처럼.


나는 사촌 여동생에게 그런 취급을 당하는게 당혹스럽고 부끄러웠지만...솔직히 기분이 좋았다.


[희주] "아니 지금은 오빠가 아니지? 이름은 뭘로 할까?"


[나] "이름..?"


찰싹!


희주는 내 뺨을 내려치고는 엄한 얼굴로 말했다.


[희주] "안 돼! 너는 지금 개니까 사람 소리를 내면 안 되지!"


[나] "...깨갱.."


[희주] "이름은 대충 뽀삐라고 하자. 너는 뽀삐야 알았지?"


[나] "멍멍!"


[희주] 그럼 오랜만에 등에 타볼까?"


나는 희주가 타기 편하게 몸을 돌리고 배를 땅바닥에 댔다.


[나] "헥헥"


나는 처음에 거부했던 것이 스스로도 어이가 없을 정도로 이 놀이에 진심이 되어있었다.


[희주] "잘했어~ 읏차"


희주가 내 등위로 올라타자 나는 네발로 섰다.


희주는 내 뒷통수의 머리카락을 쥐어잡고는 내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방향을 전환시키며 방안을 돌아다니게 시켰다.


[희주] "히히 잘하네. 개인기 연습도 해볼까?"


희주는 내 등 위에서 내려와 근처 의자에 앉았다.


[희주] "그 전에... 나는 강아지한테 옷 입히는 취미는 없어서."


[희주] "벗어"


나는 희주, 아니 주인님의 명령대로 옷을 벗었다.


쿠퍼액이 뚝뚝 떨어지는 내 자지를 보고는 희주가 히죽히죽 웃었다.


희주가 돌핀팬츠를 입어 매끈하게 들어난 다리를 꼬며 말했다.


[희주] "우리 뽀삐 발정기인가 보네. 개인기 열심히 하면 상 줄테니까."


나는 상을 기대하며 힘차게 대답했다.


[나] "멍!"


[희주] "일단... 손!"


나는 재빨리 희주가 내민 손위에 손을 올렸다.


[희주] "반댓 손!"


[나] "멍!!"


[희주] "돌아!"


희주가 내 머리위에 손을 돌리며 명령했다.


나는 그 손의 방향대로 돌았다.


이번엔 희주의 손이 반댓방향으로 여러 바퀴 돈다.


[희주] "계속 돌아!"


나는 허겁지겁 그녀의 손 방향대로 게속 제자리에서 돌았다.


[나] "헥 헥 헥"


강아지처럼 지친 숨소리가 저절로 튀어나온다.


그러자 방향을 바꿔가며 여러번 돌던 손이 멈췄다.


그리고 떨어지는 다른 명령.


[희주] "엎드려!"


나는 재빨리 제자리에서 엎드렸다.


그리고 또 떨어질 희주의 명령만을 기다리며 희주를 올려다 보았다.


희주는 그런 내 모습을 귀엽다는 듯이 웃으며 보다가 나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희주] "빵!!"


나는 재빨리  팔 다리는 강아지처럼 구부린 채로 배가 위를 향하게 들어누으며 총에 맞은 척을 했다.


내 쿠퍼액으로 젖은 자지가 적나라하게 희주에게 들어났다.


나는 부끄러움과 흥분에 더더욱 쿠퍼액을 울컥울컥 내보내게 되었다.


그런 내 모습에 희주는 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박수를 쳤다.


[희주] "잘했어! 뽀삐야! 천재강아지네 천재강아지! 꺄하하"


나는 그녀의 칭찬에 수치심과 성적 흥분을 느끼며 우스꽝스러운 얼굴로 따라 웃었다.


[희주] "잘해줬으니까 상을 줄게."


그러면서 희주는 매끈한 다리를 움직여 내 자지를 밟았다.


[나] "으옥!"


그리고 위아래로 살랑살랑 움직이기 시작한다.


방 안에는 다리를 빠르게 움직이느라 거친 숨소리를 내뱉는 희주와


그녀의 풋잡을 느끼는 나의 신음소리만이 가득찼다.


그리고


퓨퓻


내 배위로 흰색의 액을 잔뜩 배출해냈다.


[희주] "어때? 좋았어?"


[나] "...으응"


퍼억


[나] "어억"


그녀는 발로 내 자지를 내려치며 말했다.


[희주] "강아지는 말하지 말라니까! 아직 안 끝났어!"


희주는 그러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희주도 얼굴이 잔뜩 붉어져 있었다.


[희주] "강아지 앞이니까 전혀 부끄럽지 않아."


그리고는 입고있던 돌핀팬츠와 팬티를 내렸다.


그러자 애액이 진득하게 쭈욱 떨어진다.


보지털도 애액으로 흠뻑 젖어 희주의 살에 늘러붙어 있었다.


[나] '보지털...희주도 어른이구나...'


새삼 그런 감상을 느껴졌다.


희주는 애써 당당한 얼굴로 말했다.


[희주] "이번엔 물어오기 놀이야! 내가 팬티를 던지면 물어서 다시 오는거야. 알았지?"


[나] "멍!!"


나는 힘차게 희주의 명령에 대답했다.


희주가 자신의 팬티를 던졌다.


애액으로 젖은 탓인지 팬티를 잘 날아갔다.


나는 네 발로 팬티를 향해 허겁지겁 뛰어가 입으로 물었다.


밍밍한 듯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혀 끝에 닿고, 비린내가 코를 찔렀다.


나는 방금 정액을 배출한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다시 풀발기를 해버렸다.


내가 팬티를 물고 희주 앞까지 기어가자 희주가 방 안에 있던 쿠키를 씹으며 칭찬했다.


[희주] "잘했어. 상으로 간식이야."


그리고 쭈우욱


방바닥에 씹던 쿠키가 가득 섞인 걸쭉한 침을 뱉었다.


상으로 받은 간식을 입에 넣었다.


단맛이 빠져 밍밍한 맛이 입에 퍼지고, 희주의 달짝지근한 침냄새가 코에 스쳤다.


나는 최대한 그 쿠키침을 음미하며 맛봤다.


[희주] "맛있어?"


[나] "멍!"


[희주] "더 줄까?"


간절함을 담아 힘차게 대답했다.


[나] "멍! 멍!"


[희주] "그래 더 줄게."


희주가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드러난 자신의 보지의 쿠키침을 걸쭉하게 뱉었다.


희주가 열망이 담긴 목소리로 명령했다.


[희주] "먹어"


나는 허겁지겁 희주의 보지에 얼굴을 박았다.


희주의 달짝지근한 침냄새와 오징어의 냄새에 가까운 보지 냄새가 섞여 최고로 야한 냄새가 났다.


쨔압 쪼오옥 쪼오옥


희주가 쿠키침을 보지에 다시 뱉고 뱉고 뱉는다.


그렇게 한참이나 희주의 보지에 얼굴을 쳐박고 보지를 핥았다.


그러다가 희주가 내 가슴을 발로 찼다.


나는 볼품없이 바닥에 나뒹굴었다.


희주가 내 자지를 잡고는 자신의 보지 안에 쏙 넣는다.


그리고 짐승처럼 거칠게 엉덩이를 아래 위로 흔들기 시작한다.


희주는 내 목을 두 손을 잡고 조르면서 말했다.


[희주] "개새끼야. 좋아? 좋아?"


나는 지금 희주에게 강간을 당하고 있었다.


희주의 보지가 내 자지를 쥐어짜낸다.


완전 잡아먹히고 있는 것이다.


희주는 나와 같이 짐승이 되어도, 나보다도 훨씬 상위의 먹이사슬 최정상의 여왕이었다.


그렇게 나는 희주에게 정액을 빨려먹히고 말았다.


나는 완전히 진이 빠져 그녀와의 관계가 끝났음에도 방바닥에 꼼짝도 못하고 드러누워있었다.


희주도 그런 내 옆에 누웠다.


나와 희주가 서로의 숨소리만을 느끼며 한참이나 그렇게 누워있었다.


그러다가


[희주] "오빠. 이제 연락하면 바로 받아. 알았지?"


[나] "....응"


아무래도 강아지 놀이는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