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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초반 스토리정도면 양반이다 싶음

고유명사 많이나오지만 가상세계(가이아)에서 버그(비스베인)가 일어난걸 백신(모디파이어)이 퇴치한다는 기본 골자만 받아들이면 꽤 직관적으로 이해할수있고 초반 스토리도 그닥 재밌거나 임팩트 있진 않지만 적어도 뭐라 씨부리는지는 알겠거든


12장부터는 스토리가 크게 강화되어서 스토리보려고 하는겜으로 변할정도고

다른겜들도 초반은 빌드업이라고 생각하고 포텐 터질때까진 일단 참아보는 편인데 할때마다 에게가 선녀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