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림은 평생가도 생각못할 초고급 유머

리스티는 기분나쁘다는 일본어로 알아들은듯 하지만 기모라는 옷감이 실제로 있어서 비비는 친절하게 알려줬을뿐


미친 컨셉충 가면벗겨지는거 존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 이벤스에선 약간 어색하게만 해서 사와요체 잘못쓴거다vs힐데한테 팩폭맞고 당황해서 컨셉 깨진거다 의견 좀 갈렸는데 후자인거 확실히 해주기


떡밥1. 망토는 아마 티그가 스피키한테 내놓으라던 그거겠지? 에르핀 왕관 여러개인것도 좀 충격이고. 근데 머 이건 별 생각 안하고 암거나 그린걸수도 있긴함


공식 버버

비비 목소리로 버터 억양 내는거 존나 웃김 대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한 무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밥? 마리 뭐하니?


영원살이들은 본디 종족 스펙트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거 확실하게 보여줌. 비비는 존나 쎄고. 근데 우이 레벨은 대체


진실에 근접한 우이...


슈벌 우이 존나 무섭네 진짜... 애초에 우이가 역설계하는 존재고 그게 모나티엄 마도공학 최정점 장치보다도 레벨 높다는거잖아


아멜리아 기계적인 모습이랑 시장한테 들킬까봐 당황, 시장의 모르는 부분보고 흥분하는것만 봤는데 약간 목소리에 감정 들어가있더라 이번에

근데 시발 이렇게까지 흥분한것도 첨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온은 진짜 이드때부터 대호감임

엘리아스에서 몇 안되는 죽음을 아는 존재로서 현실이 고되더라도 죽음을 직시하며 계속 살아가는게 삶이라는 걸 잘 알고 있음

이 대사도 존나 중2병같지만 현실의 벽에 잠시 무릎꿇을지언정 죽음(포기)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지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며 그것이 삶이라는 걸 잘 표현함


천성 자체가 나쁘지 않았던 리스티는 결국 해피엔딩


그리고 종합적으로 보면 글러브는 원래 아멜리아의 것이였음을 보여주는듯



이번 이벤스는 별 연관도 없고 뜬금없이 등장하는 애들이 많은편인데 오히려 캐빨하고 개그 감상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거같음


우이는 원래도 있었던 이미지 더 강화됐는데 자기 혼자 빨간약 먹을뻔해서 이후로 어떻게 각성할지 궁금하고(아직은 방어기제 못벗어나서 에루가 공격하고 우이는 머리아파아 하면서 마무리된듯)


비비는 허당컨셉충 이미지 잘 입혀졌음ㅋㅋㅋㅋ 그리고 복수귀가 되고 나서도 다야만큼은 못건드는거나 엘드르에 대한 과도한 증오 같은거 보면 거꾸로 정이 많다는거(좋아한만큼 배신에 대한 상처가 클테니까) 유추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잘 보여줘서 좋았음


아멜리아는 마에스트로에 시장집착 기믹만 입힌 느낌이였는데 이번에 좀 더 엘프다운 다채로운 모습 본 거 좋았고, 물론 크싸레 강화된것도 맘에 들고


얼굴 없이 문장 등장만으로도 시온은 챈주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함


롤렛때 메인스를, 이번에 리뉴아를 통해 이벤스를 끌어오면서 점차 시간선 맞추고 스토리 한 줄기로 맞추려는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이런거 다 제치고 삶에 거창한 목표나 꿈이 없더라도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는것만으로 축복받은 삶이라는 스토리 자체도 재밌었다



이새끼들 근데 이 퀄리티의 신캐 디자인 스토리 캐빨요소를 한달에 두개씩 계속 생산해내는거냐? 뭐 세이브가 있겠지만... 그래도 진짜 대단하다


그리고 성대분들 진짜 리스펙합니다 비비 아멜리아가 충격이였다 이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