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고유명사를 설명하기 위해 부가 고유명사가 튀어나오는 것에 있다.

이해하기 쉽게 섹스로 설명해드림.





[괄호 안은]<~~~~고유명사임

나도 뭔 뜻인지 모름.


양양 "이건, [섹스]군요."

방순이 "[섹스]가 뭔데?"

양양 "[섹스]란 [발기]한 [자지]를 [애액]으로 젖은 [보지]에 넣는걸 말해요"

설지 "[애액]이 나오기 위해서는 [애무]라는 과정을 거쳐 [대음순]이 풀어지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말이야"

설지 "[대음순]에도 각자 개성이 있어서 [불고기] 또는 [앙다일뷰]마다 달라지지만, 아무튼 [애액]이 나온 상태지"




좆같은 건 고유명사 하나를 설명하기 위해서 고유명사가 3개나 튀어나오는 것임.

하나의 고유명사는 문맥으로 넘길 수 있는데, 그걸 꾸역꾸역 설명하면서 3~4개가 더 튀어나옴.


A가 뭔가요?

아 A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B와 C가 있고 또 다른 비슷한 걸로는 D가 있는데요~

A가 뭐냐고 씨발련아!!!!


의 상황에 봉착함.

멀리 안 가고 교과서만  펼쳐봐도 어떻게 석학들이 머리 맞대고 

어떻게든 편하게 이해할 수 있게 고민한 거란 걸 깨닫게 해줌


수의 개념을 알려주고, 그걸 익힌 다음에 다음 스탭으로 넘어감.

집합을 익히고 난 다음에 교집합이 나오는데

이건 뭔 시작하자마자 집합 던지고, 집합이 뭐죠? 아 그건 교집합 어쩌고

바로 심화과정 들어가니까 설명을 좆같이 이해하기 힘듬.

거진 모든 대화가 비문학이고, 번역도 왔다리갔다리해서 개짜증남.




적어도 초반부에 좌르륵 늘어놓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텀을 줘서 

잔향과 이상현상 정도만 이해 시킬 수 있게 용어를 익히게 한 다음에

세부설정을 풀어야지. 처음부터 고봉밥으로 주면 즐기려고, 몰입하려고 하는 

게임인데 이해하기 지쳐서 걍 넘기게 됨.



이걸 제대로 못해서 2번이나 튜토리얼 스토리를 갈아치운 국산 게임을 잘 알고 있는데

아무튼 이게 제일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