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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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받은 생각바구니(음란바구니읾…)


성행위는 없는데 천박한 단어가 좀 많이 나옵니다

그래도 19바구니는 아닌거 같아 생각바구니에 썼음




“틋녀야…또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니…“

“아니 시아야 이거 진짜 근거 있는 얘기야!“

“하…한번 씨부려 보렴.“

“잘 봐. 이렇게…건전지 두개를 연결하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해?“

“어떻게 되긴 뭘 어떻게 돼.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거지.“

“아, 발열 때문에 불나거나 터질 수 있긴 하겠다.“

“그치? 그게 당연한거지?“

“근데 말이야…그렇지가 않더라고.“

“무슨 소리인지 더 상세하게 말해보련?“

“음…그러니까 시아 넌 마법 소녀의 마력을 채우는 방식을 알고 있어?“

“네가 설명해줬잖아.“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방법이랑“

“다른 마법소녀가 넘겨주는 방법이랑“

“그…성행위…정확히는 정자를 몸에 받는거.“

“어머, 시아 너도 이런 얘기는 부끄럽나 보네. 너 얼굴 빨개진거 처음봐.“

“이걸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야.“

“아무튼 맞아. 기억 잘하고 있네.“

“그래서 말인데, 내가 1번도 해보고 2번도 해봤거든.“

“근데 3번은 해본적이 없었단 말이야.“

“다행이네. 그랬다면 그 사내놈을 당장 죽여놨을테니까.“

“뭐…1번은 자연회복이니까 넘어가고. 2번의 경우도 딱히 별 이상은 없어.“

“계속 마력을 주고 받으면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다른 마법소녀랑 실험해 봤거든? 근데 그냥 마력 전달만 되더라고.“

“오히려 주고받는 과정에서 손실이 좀 생기는 느낌?이더라.“

“흐음…그래서?“

“이게 진짜 중요한게 3번이거든.“

“시아 너는 어째서 질싸를 받으면 마력이 회복된다고 생각해?“

“너…너 어떻게 그런 천박한 말을…“

“에이, 우리집에는 듣는 사람도 없는데 뭐 어때. 방음 잘되는 비싼 곳이라 소리질러도 옆집에 안 들려.“

“하아…그래. 넌 원래 그런 녀석이었지.“

“음…글쎄? 그냥 정액에 남자의 정액이 녹아 나오는거 아냐?“

“마법소녀가 아니면 마력을 못 다루니까. 좀 원시적인 방법으로 넘겨주는거지.“

“그래 보이지?“

“근데 아니었어!“

“마법 소녀는 정액 그 자체를 마력으로 변환하는 거야!“

“그것도 어어어어어엄청 효율 좋게!!!“

“…틋녀야 네가 그걸 어떻게 아니.“

“그게, 사실 얼마전에 동료인 지아랑 같이 적들의 함정에 빠졌던 적이 있거든.“

“근데 그 함정이 발정+후타나리화 저주였단 말이지.“

“그래서 둘다 눈이 돌아가서 서로 미친듯이 박아댔는데.“

“그…내가 박히기도 하고…내가 박기도 했단 말이야.“

“그러면서 서로에게 어디서 생기는지 모르는 정액을 막 질내사정 했는데.“

“이게 서로한테 마력을 준게 아닌데…질싸당한 정액이 마력으로 바뀌는 거야.“

“마력의 손실은 없는데…마력의 공급은 어딘가에서 계속된거지.“

“근데 그걸 무한히 반복하니까…마력이 무한히 생기더라고.“

“그래서 그 무한한 마력으로 함정 박살내고 비밀기지 괴멸시켰어.“

“암튼 이게 말이 돼? 어떻게 무한 마력 생산이 가능한거야?“

“씨이빨 지구작가 코딩 똑바로 안 하냐?“

“무한 오버플로우가 되버리잖아.“

“……………..섹스를 했다고? 지아라는 년이랑?“

“응? 아아…, 그…렇긴한데 서로 똥밟은 셈치고 없던 일로 하기로 했어.“

“하…틋녀야 넌 안되겠다.“

“내가…남자에서 여자로 바뀐 네 처지를 배려해서 지금까지 노터치로 일관하고 있었는데.“

“고작 함정에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여자한테 그렇게 헤프게 가랑이를 벌리고 허리를 흔들어 대?“

“씨발 그러다가 다음엔 아주 남자랑도 떡을 치겠다?“

“이 걸레년. 나라서 안 대준거야? 나라서 싫었어?“

“시아…야? 왜 그런…눈빛으로 쳐다봐…?“

“시아야? 시아야?“

“더…더 가까이 오면…으븝?!“

“파하! 도…도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