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친구 1명이랑 홍련 세기말에 시작해 어찌저찌

정착 후에 야 인식은 그래도 갓겜은 맞는듯? 해서

지금 효월 시점까지 주변 친구들을 츄라이츄라이하면서

영입을 엄청 했었거든


그렇게 4명을 영입 후

3명은 확실히 영입에 성공하고

1명은 실패했는데


그 실패한 1명 이야기임


일단 그 친구는 첨부터 막 해보는걸 선호해서

기본적으로 방임해서 천천히 즐기게 냅두고

필요한것만 말해주면 도와준다고 한 후에

반역자 외투까지 선물로 준 후

필요하면 부대쳇으로 말해줘!

하면서 일단 지켜보기로 했었음.


그러다 5일 지났나

그 친구가 부대 쳇으로 질문을 하는거야


"야 XX아 그 이 아이템 어디서 얻냐?"


"그거... 이딜샤이어에서 살 수 있는데 그게 왜?"


"이딜샤이어가 어딘데?"


"그 창천 좀 밀어야하는데 어까지 했냐?"


"치즈 찾으라고 무슨 야영지 가야된다던디"


"?" "?"


알고보니 이 친구는 메인을 밀다말고

이건 뭐지 하고 제작직을 받았다가

제작직 미니게임이 맘에 든다는 이유로

전 체집/제작직을 50랩 찍고 잡퀘도 전부 깬 후

창천템을 만들어보려고 했던 것이었음..


오 쉣 하긴 했지만 그래도 친절하게

지금 너가 진행하는 구간이 신생이고

그 다음이 창천이야.

창천에 진입하면 새 도시 2곳을 갈 수 있는데

거기서 체제작 이어할수있으니

일단 거까지 가야해 라고 말해뒀음


그러니까 나이트 소크를 들고 이제 메인을 밀겠어!

이러면서 메인을 계속 밀더라고

그러다가 또 한 3-4일 지났나


그 친구가 신생 다깨서 창천 갈수있다길레

찾아가봤더니

제국 군복으로 싹다 외변해놓고 기다리고있더라

아니 왜 하니까


나나모 폐하가 암살당하는 꼴을 보고 지는 깨달았데

에오르지아는 야만적인 놈들이 맞고

제국과 가이우스님이 옳았다면서

갑자기 제국 만만세!!!

제가 제국 앞잡이로 전사하신 가이우스님의 의지를 이어

이 이상한 겨울왕국을 제국령에 넣어보겠습니다!!!

저 하늘 위에서 지켜봐 주십쇼!!!

하면서 이슈가르드 상층으로 사라지더라


그렇게 여차저차 과몰입하면서

오르슈팡 죽을때

제국신민이 될 인재가 죽어나가는 세상!!! 너무나 슬프도다!!! 하면서 이상한 핀트로 오열하고


아지스 라에서 제국애들과 싸울때

여기 기체 고장을 핑계로 탈영한 놈들을

지가 해치우고 있다면서 정신승리하고


나오라까지 잡으면서 여긴 이제 제국령이여 그랬었는데...

늦게 현실 입대를 하더니...

군대 말뚝을 박아버려서 못한데...

아쉽다 아쉬워 좋은 파판 인재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