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붕괴 전 시리즈에서 꾸준히 밀어붙이는게
아름다움이란 외형과 외적인 미관이 아니고
심적인 내면의 본질적인 순수함이다
그런 아름다움이 이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것은 아니며
삶이란 언제나 아름답지많은 않다
그렇지만 삶의 잔혹함이 어디에나 있는한
희망의 소리또한 언제나 존재할 것이다
라는거거든

스타레일 로어에서도 종종 세상이 타락했다던지, 아름답지 않다는 식의 내용이 등장하기도 하는거 보면

세상이 이드릴라가 추구했던 그런 순수한 미와는 다르게 아름답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존재가치의 부정이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이드릴라와 미의 운명의 길이 흔들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음

그런점에서 볼때 이드릴라와 미의 운명의 길이 사라졌다
라는 것은
붕괴 시리즈에서 말하고자하는
세상은 아름답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아름다움을 갈망하며
삶이 잔혹한 이상, 희망의 소리또한 언제나 존재하고
그것은 주인공들(키아나등)로 부터 하여금 유저들에게로, 그리고 더 많은 이들에게로 전파될것이다
에서
더는 아름답지 않는 세상과 삶의 잔혹성을 표현한게 아닐까 함

그리고 미의 기사단이 그런 상황에서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그리고 그런 미를 설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사람들에게로 그 의지가 이어지게 하면서
이미 사라져 없지만 그럼에도 우주가 미에 대한 갈망을 잃지 않도록 지켜주는
희망의 소리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