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characterai/106858903?category=%EA%B0%9C%EB%B0%9C&p=1





이거 보면서 봇 이미지 바리에션 만드는게 가만히 보니까 프롬이 좀 효과가 약하거나 조합이 아쉬운 것들이 좀 있었음


그래서 NAI 좀 뽑아봤던 내가 몇가지 프롬을 공유하고자 한다


참고로 예시로 뽑은 이미지중 대다수는 내가 옛날에 뽑은 짤 재탕임

새로 뽑는거 존나 귀찮음


만약 자세한 프롬의 종류에 대해 알고싶다면 여기를 참조하면 됨

https://arca.live/b/aiart/99296050



참고로 이거 팁들을 정리한게 아니라 그냥 생각난대로 주절주절 쓴거라서 좀 두서가 없다








NAI로 이미지를 좀 뽑아봤다면 알겠지만 대괄호와 중괄호로 프롬의 가중치를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강조하고 싶은 프롬을 앞에다 놓을수록 효과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아지지만, 솔직히 기대치가 그렇게 놓진 않음


다만 감정표현을 위한 표정의 경우 이 괄호를 많이 넣으면 효과적이다.

물론 괄호만 존나 쳐박는다고 다 되는건 아님


근데 두개는 좀 아쉽고 3개 이상은 너무 강해서 괄호 한개로 커버가 안되면 보통 세 개를 잡고 사용함

물론 사람마다 다른 부분이라 나는 그정도 숫자를 사용한다고만 알아둬라

나도 가끔은 태그 하나에 괄호 10개씩 쑤셔넣는 경우가 있음






< Straight-on >


이건 정면샷을 만들어주는 프롬이다.

물론 이거 넣는다고 다른 구도가 안나오는건 아니지만, 정면을 잡아주는 확률이 확 늘어난다.








< Disgusting >


역겨운걸 보거나 경멸할때, '윽, 이딴게 XX? 역거워...'하는 표정을 할때 많이 쓰는 프롬이다


다만 위 링크에서는 disgust라고 했는데 이건 동사형으로 쓰는게 좀 더 효과가 좋다

그리고 대괄호 세 개 정도 넣어서 효과 이빠이 주면 표정 잘나옴

그리고 얼굴이 그림자를 만들어주는 shaded face를 추가하면 얼굴에 그늘이 져셔 경멸 효과를 좀 더 잘 낼 수 있다

looking down이나 from below를 넣어서 내려다보는 시선을 만들면 금상첨화

다만 후자의 경우 구도 자체가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로 변하니 주의













특히 Shaded face는 다른 감정과 조합하면 굉장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기억하고 써먹으면 좋다








tear나 crying도 같이 쓰면 더더욱 좋다


그러나 단지 그것 말고도 당황의 감정이나 분노의 감정을 섞어주면 억울한 모습이나 분통터지는 모습도 만들 수 있다







그 외에도 눈깔이 돌아간 < Rolling eyes >는 캐릭터를 꽐라로 만드는것 외에도 야스 장면에서 사용하면 아헤가오를 연출하기 쉬워진다


그리고 얼굴을 붉히는건 그냥 blush보다 < nose blush >가 더 효과적이다. 그냥 전자만 쓰는 경우는 양 볼만 조금 빨갛게 변하고 끝임











그리고 상대적으로 감정이 절제된 표현을 쓰고싶을때에는 < expressionless >나 < emotionless >를 사용하면 좋다

전자의 경우 다른 감정표현과 함께 사용하면 감정의 발현도를 굉장히 억누른다

반대로 후자의 경우 감정 자체를 삭제하나 다른 감정표현과 같이 쓰면 오히려 죽어버리니 용도에 맞춰서 구별해 쓰는것이 좋다


만약 감정을 완전히 없애고 싶다면 둘 다 쓰는게 이득








잘 사용한다면 이렇게 감정이 절제된 울음도 표현할 수 있음










또한 구불구불한 입을 표현하고 싶을때에는 < wavy mouth >






이를 악물었을때에는 < clenched teeth >







그 외에도 눈을 하트모양으로 만드는 < heart-shaped pupils > 이나

다른 심볼 태그와 조합해서 동공 모양을 바꾸는 < symbol-shaped pupils >






역안을 만드는 < black sclera >






옷을 비쳐보이게 만드는 < see-through (옷태그) >


비슷하게 < frilled > 나 < ruffled >를 넣어주면 프릴을 붙여주고

< lace >를 접두어로 붙이면 옷에 레이스를 달아준다

< layerd >를 넣으면 같은 종류의 옷을 양파처럼 여러겹 입는다. 치마에 넣으면 되게 예쁨


자세한 위치와 옷 부위를 고려해서 입력하면 상당히 화려한 옷도 뽑을 수 있음







단색 배경을 만들어주는 < simple background >는 중간에 컬러 이름을 더해서 아예 배경 색을 지정해줄 수 있음


< full body >는 전신을 뽑지만 그 대신 화질과 디테일을 박살내니 사용에 주의


그리고 이 둘을 함께 뽑으면 묘하게 게임 공식일러처럼 뽑힘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표정 말고 손동작이나 행동도 같이 넣어주면 효과가 개쩔어서 순진무구한 캐릭터도 순식간에 걸레로 만들 수 있음








이게 옷이냐, 싶은걸 원한다면 < revealing clothes >를 주면 되지만, 이 경우 복장 타율의 정확도는 낮아짐

정확히는 바리에이션을 만들때 옷이 매번 달라져서 고생할거임


특히 돌릴때마다 노출의 면적이 완전 케바케라서 특정 부위의 노출을 원한다면 그에 관련된 태그를 아예 적어놓는것이 편함

어깨 노출 < bare shoulders >이나 골반 노출 < bare hips > 같은것 있다












만약 스탠딩 이미지 특유의 정면샷을 벗어나고 싶다면 시점과 방향을 고려하면 더 좋음


바라보는 각도가 달라지는것 만으로도 분위기가 많이 변함









그리고 동작이 큰 그림을 뽑을때에는 < motion blur >나 < motion lines >를 넣으면 더욱 움직임이 부각된 장면이 나온다









전투씬을 뽑는건 조오오오오오오온나 추천하지 않는다


뭘 어떻게 노력해도 타율 개박살임








유혈묘사도 잘 안나옴


실시간으로 상처입거나 공격당하는거? 난 그건 NAI 많이 돌리면서 한번도 못봤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가 태그를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 잘그리는 그림과 못그리는 그림이 나뉜다


위의 짤들은 같은 프롬을 썼지만 작가 태그의 사용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렇게 다 다른 그림처럼 나온다



작가 태그들은 그림챈에 검색해보면 다 나오지만 만약 찾아보기 귀찮다면 내가 그림챈에 썼던 글을 동보하니 참조바람

https://arca.live/b/aiart/100208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