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야 하고 부르면 쪼르르 달려와 얼굴을 마주보던

쉬려고 소파에 몸을 누이면 쪼르르 달려와 배를 보이던

산책 가려고 몸을 일으키면 그새 목줄을 가져오던

우리 사랑스러운 반디(암컷, 3살)

그런 그녀가 이제는 제 옆에 누워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