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간 목적은 레제오프가 메인이긴 하지만 씹덕인 이상 굿즈 쇼핑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안그래도 직구 규제로 염병을 떨고 있는데 간 김에 맘에 드는 새로 나온 굿즈들 전부 사오자 싶어서 존나게 질렀다

총 지른 굿즈들. 나츠메 + 레제


레제 굿즈만. 레제 스탬프 이벤트 포함



컵은 깨질까봐, 보관도 힘들어 안사는 편인데 이건 샀다. 레제 굿즈는 언제 또 나올지 모르니 말이지..


전시회에서 산 4인방 아크릴 스탠드


메이드 카페 셋트 디오라마. 만일 디오라마 살 계획이 있는 레붕이들은 전시회에서 메이드 캐릭 스탠드는 안사도 될 듯 하다


아크릴 뱃지. 이건 고리도 없어서 놓기가 영 불편하다


전시하면 이런 느낌.


나츠메 굿즈.  이번에 새로 나온 굿즈로 샀다. 나츠메 텀블러는 진짜 꼭 사고 싶었는데 시발 카페 스텔라 히로인 중 나츠메만 매진됐다. 왜 나만 행복할 수 없는거야...


이건 미니 아크릴 스탠드 가챠. 한 번 뽑는데 500엔이나 든다. 평소면 미친짓거리라고 생각하고 거들떠도 안 볼 굿즈지만, 가챠기계에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고 나츠메 한정을 못얻는다고 생각하니 눈돌아가서 가챠통을 비워버렸다.

총 11번 남았었고 그 중 5개나 나츠메가 나와서 10연차에 2픽업 먹은 것 마냥 속으로 환호성지름. 총 34개 라인업 중 나츠메가 9개인가밖에 없어서 나츠메 뽑을 확률이 25%정도밖에 안되는데 거의 절반에 가까운 확률로 나츠메 5개나 먹었으니 개이득임. 중복 하나가 있지만 나츠메니 노상관

다른 애들은 가챠통 뽀개고 내용물만 가져왔는데 나츠메는 가챠통 그대로 소중히 가져옴ㅋㅋ


작년에 사서 쓰던 나츠메 핸드폰 케이스가 낡아서 새 것이 필요해 샀다. 둘 중 어느거 쓸까 고민중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아크릴 고리 3개 장식함. 컴 할 때 마다 기분이 좋다


가챠통 비워서 온 미니 아크릴 스탠드 라인업. 나츠메도 5개나 뽑고 카페스텔라 히로인 전부 뽑아서 기분이 매우 좋았음


갤주 여신이 수호해주는 침대


세상에 70억 명의 나츠메의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나츠메의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나츠메의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나츠메의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나츠메의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나츠메의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나츠메, 나의 사랑.

나츠메, 나의 빛.

나츠메, 나의 어둠.

나츠메, 나의 삶.

나츠메, 나의 기쁨.

나츠메, 나의 슬픔.

나츠메, 나의 안식.

나츠메, 나의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