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편의점 안으로 들어선 민준이는 과자 진열대로 향한다. 형형색색의 포장지들이 시선을 어지럽게 하지만, 민준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건 오직 하나뿐이다. 매운 새우깡.

'그래, 이거지.'

민준이는 봉지를 뜯자마자 코를 자극하는 매콤한 향에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킨다. 바삭한 과자를 입 안 가득 쑤셔 넣고 우적우적 씹어 삼키며 계산대로 향한다.

아니 매운 새우깡이 안주로 딱이라는 건 어케 아냐고 ㅋㅋㅋ 진짜 검색해온건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