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홑잎》



햇빛이 내리쬐는 봄날

더위에 흐드리는 외톨이 꽃잎


아름다운 세월은 흘러

곱디 고운 우리 청춘 남겨두고

사랑은 흐르는 강물이 되었습니다.


씁쓸한 비극입니다.

추억 속 요동치는 당신을 볼 수 없어

그것은 너무나도 외롭습니다.


다시 봄이 왔습니다.

언젠가 그대를 마주하거든

그때 못 다한 농을 터놓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외톨이 하나

지금 여기 있다고 터놓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