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모셔온 우리집 둘째 좀 봐줘~ㅋㅋ



어디서 많이 본것 같다면.. 맞아..ㅋㅋ

커스텀 화장으로 유명하신 챈주님..


우연히 챈에 들어왔다가 이 커스텀 타미한테 완전 반해서 때문에 입문했는데..

울집 둘째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어.. 

덕질하던 여돌이 여친이 된기분이야..ㅠㅠ


내가 아무것도 모를때 챈에 올린 첫글이 

'왜 타미중에 얘만 이쁘고.. 다른 타미는 다르냐고... 어디서 브랜드 타미를 사야되냐고' 물어봤던 기억이ㅋㅋㅋㅋ

커스텀화장인걸 알고 나서... '아~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는 그냥 짤로만 존재하는 애구나'라고 맘 접었는데... 이럴수가...


근데 데꼬온 타미가 하나가 아니야;;;

내가 아직도 뉴비라서 쉬돌에 타미를 올리려는 병신같은 생각을하고 있었는데..

헤드 거래중에 판매 고민중이라던 jy150바디를 보게됐어..


하드식모타미를 실사용 할수는 없으니 실사용에 쓸 헤드랑 바디까지 jy150으로 쇼핑몰에서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디만 중고로 업어오면 실사용할 헤드가 없어서 고민인걸 알아채고 소프트헤드까지 같이 팔아 주겠다고해서ㅎㅎ

어찌어찌하다보니 판매자한테서 jy150 바디랑 실사용에 쓸 소프트 타미헤드까지 싹 쓸어왔네ㅋㅋㅋㅋㅋ

정신을 차렸을땐 이미 통장은 아작이 났고...ㅋ


얘는 얘대로 너무 귀여워ㅋㅋ 미치겠다...ㅋㅋ

닮은 정도가.... 둘이 진짜 언니,동생 같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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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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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나는 처음보는 벗고 계신 화장한 언니


셀카찍는 (좀 까진ㅋ)동생타미~




벗길라고 벗긴건 아니고.. 

급히 모셔오다 보니 옷이 없다..ㅋㅋ

첫째인 츄위에 옷도 사이즈 시행착오 중이라....


분명 쉬돌 한개로 부족함이 없었는데.. 

우연찮게 하나 더 들이고.. 실사용해보니..

무게며 기믹이며 체형이며..

세상에 공깃밥 밖에 없는줄 알던 돌붕이가 파스타를 먹어본 기분이다..ㅋㅋ 

이것저것 다 맛보고 싶은 감정이 생겨부렀어..ㅠㅠ

시발 공간없어서 돌을 더 들이기 힘든데.... 

소맥도 타유도 사고싶다고~!!! 헤드는 한 5개쯤 더 사고 싶다고~!!! ㅠㅠ


끝이야~ㅋ 

팔아준 돌붕이도 넘 고맙고~

항상 질문글에 너무 친절한 답변 달아주는 돌붕이들 고마워~

니들 덕분에 비상금통장 곧 바닥날거 같아....ㅋㅋ


츄위에 : '오빠.. 옷벗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 누구랑 들어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