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사 : 후후, 누구를 선택하시느냐에 따라 선생님의 미래는 이미 점찍어져 있답니다. 자, 누구를 선택하시겠나요? 당연히 저겠죠?


미카 : 아하하, 선생님. 나기 쨩, 요즘 일에 시달려서 머리가 살짝 이상해진 모양이야☆ 날 공주님이라고 불러준 사람은 선생님밖에 없는걸. 그치, 선생님? 아니, 왕자님?


나이아 : ...(말없이 선생을 찍어누를 듯한 기세로 쳐다본다.)


헉.. 세이아 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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