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세를 타던 강력한 마법소녀인 틋녀. 하지만 후배 시아를 마수에게서 지키다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되고..



시아는 무사했지만, 그 댓가로 한쪽 팔과 눈을 잃은 틋녀. 원래라면 바로 은퇴해 치료에 전념해야했지만, 지금은 전력도 부족해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할 수준이고, 틋녀 본인도 아직 꺾이지 않았기에 이 상태로 계속 싸우기로 하는데..



어느날부터 다친 상처에서 이상한 감각이 들더니, 자신의 팔과 눈을 대체하듯 그때 쓰러뜨린 마수와 비슷한 느낌의 이형의 신체기관이 생겨나고..

틋녀는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의수라고 속여 장갑으로 가리고, 눈은 안대로 가리며 싸움을 이어나가는..



하지만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 팔은 완전히 마수의 그것과 같은 형태로 변해버렸고, 요새 머릿속에서 이상한 속삭이는 소리가 나는거지. 하지만 시아와 동료들을 자신이 지켜야한다는 일념하에 버티고..



결국 더이상 숨길수없을만큼 변질되어버린 틋녀. 틋녀는 결국 은퇴선언을 하고는, 온몸을 후드로 가린채 몰래 시아를 도와주는 자경단활동을 하게되고..


이윽고 자경단 활동마저 불가능해질 정도로 머릿속 속삭임이 심해진 틋녀는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자살하기 위해 모습을 감추고..그때쯤 시아에게 들켜서 추적당하는..



그리고 시아가 찾아내 겨우 틋녀의 자살을 막았지만..


오히려 자살하게 두는게 틋녀가 인간으로서 할수있었던 마지막 행동이였고..구해진 순간 머릿속 목소리를 더이상 버티지못하고 굴복해버린 틋녀는 그대로 마수의 본능에 따라..


음란바구니인 이유는 결국 틋녀가 이기고 시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