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일인데 똥개? "
나: 훗 .. 아주 기념적이고 행복한 날이다 트리스탄. 너도 분명 기뻐할거다
" 호오, 역겨운 표정을 짓는거 보니 또 헛짓거리나 꾸몃겟지. 더럽네 "
" 뭐 벌레같은 새끼여도 마스터는, 마스터이니까 오늘 기분 좋으니까. 한번 쯤은 들어줄게. "
나 : 하하하 트리스탄 기분이 좋다니 다행이군, 혹시 폐하 말인데.."
" 폐하..? 아, 어머니 말인가. 그게 왜? 그나저나 너 말이 가볍다? 어머니를 함부로 부르고 말이야. "
나: 아아, 그럴만한 사정이있지 트리스탄. 일단 진정하고 들어봐. 오늘 무슨 날이지?
" 5월 25일이 잖아 멍청아. 이게 왜? 왜 기념적인 날이라면서
5월 25일하고 어머니가 나오는거야? 뜸들이지 말고 이야기해봐 "
나 : 임신했거든.
" 아아~ 임신~? 너 임신도 시킬 줄 알았어~? 정말 드럽고 역겹네 똥개 꼬추로
애달프게 매달려서 찍찍 싸는 꼴이라 그 여자도.............. "
"..................."
" 씨발..방금 뭐라고..... 임... "
나: 그래, 임신 오늘부로 9개월 차다 '트리스탄'
" 개소리하지마!!!!!!!! 씨발 어머니가, 내 어머니가!!! 너따위에게 임신 당할리가 없어!!!!!! 죽여버린다 죽여버린다 저주해버린다 죽여버린다!!!! "
나: 영주로써 명한다.
" 씹.,..!! "
나: 요정기사 트리스탄. 바반시는 오늘 하루 절대적으로 구속된다. "
" 씨발 새끼가 뭐하는 짓거리야 이거 안놔아아!! 빌어먹을 똥개 병신 새끼!! 비겁하게 영주를써!! "
나: 오 역시 대마력 EX인가. 절대적인 구속을 어느정도 저항하다니. 뭐 .. 입이 뚫린게 더 듣기 좋다만.
" 날 구속시켜서 뭘 하려는거야 이 망할 새끼야!! "
"...!!! 서..설마... "
" 아...안돼 너따위에게 따먹힐ㅅ.. ㄴ..난 요정기사 트리스탄이야!! 모르간 폐하의 딸이라고!!장녀라고!! 너같이 드러운 비엔나 소세지 같은걸 받아들일 수 없어!! "
" 응..? 아하하하호허ㅏㅎ;ㅗㅓ하러ㅗ허ㅏ호ㅜ라ㅗㅓ햐ㅏㅣㄹ하하하하하하하하!!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야!! "
" ㅁ... 뭣.. "
" 설마 ㅋㅋ 내가 널 겨우 '따먹으려고' 영주를 쓴지 알아? 그런 짓거리를 하는건 3류.. 아니 4류 5류다. 내가 하려는 짓은 1류를 넘어선 더욱 고차원적인 행동이지!! "
" 씨발새끼 감히 나를 능욕해..? 저주할테다 찢어죽여버릴테다!! "
" 오오, 박력있어 뭐 걱정마라고. 내게는 모르간 폐하..아니 '여보' 밖에 없으니까. 모르간. 조금 거친 방법을 해서 미안하군 서둘러서 너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
모르간 : 후후후후.. 괜찮습니다. 나의 반려이시여. 어쩔 수가 없죠.
" .... !!어...어머니..? 어머니 ㅇ...ㅇ..뭐야..!! 대체 어머니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 "
" (일단 대충 존나 꼴리고 야한 옷 입고나옴) "
" 마..마..말도 안돼..ㅇ...어머니가 너같은 허접 소추한테 임신 당했을리가 없어!! ㅇ..ㅇ...아..아아아..ㅈ..저 꼬라지는 뭐야아아아!! "
" 아하하하하하하!! 바반시! 모르간 폐하..아니 '내 반려'는 이제부터 니 앞에서 섹스 테이프를 재생 할 것이다! "
" S..E..X? 세..섹스...? 미..미쳣어 넌 미쳣어!! 미쳣다고!! 미쳣어 다 미쳣어!!! 아아아 오늘 기분 좋은 날이였는데 !! 오늘 어머니랑 같이 피크닉 가려고 했엇는데!! 그만둬 그만둬!! 내앞에서 그딴짓 하지마라고!! "
" 피크닉은 지금 임신한 동생하고 같이 해도 늦지 않지...자 봐라!! 내 반려가 임신한 과정과 결과를!!! "
" 그만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
(대충 존나 천박하고 짐승 같은 교미 영상이 나옴)
" (배를 쓰다듬으며) 바반시.. 전 이렇게 임신했답니다 "
"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