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대학이 어디야?
지거국이면 차라리 늦게나마 정시 노리는 게 좋을 수도 있음.
정시는 사람들이 물밀듯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거든.

그래도 절대 포기안했으면 좋겠음
나도 고3때 3등급 오지게 받는 등 꼬라박았다가 그래도 끝까지 놓지 않아서 스카이 들어감

이것도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나도 수시폭탄 맞아서 목표대학보다 거의 5단계는 떨어진 곳에서 머물고 있지만, 결국 고민도 시간이 다 해결해주더라. 그래도 지거국은 욕심내야한다고 생각함. 꼭 원하는 지거국이던 학교던 붙길

나도....현역때는 부경대도 못가는 성적이였음
아니 애초에 그냥 내신이 6점 후반이였거든?

아무리 특목고라지만 이 점수대면 갈 대학이 없어서 그냥 정시 쳐박았고 비록 한번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지금은 결국 만족하는 대학 다니는 중임

수시를 챙길 수 있으면 챙기는게 좋지만, 목표에 비해 내신이 비현실적이다 싶으면 진지하게 정시 올인하는 것도 괜찮음
그냥 버티고 버텨서 그게 곧 관성이 되고 꾸준함이 되면 웃을 수 있을거다

수능 칠 때는 노력한만큼 받지 말고 노력 그 이상으로 받은 뒤에 아픈거 떨쳐내고 바로 대학 가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