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온도계를 만들고 지동설을 보완하였고 등등 여러 업적을 세운 갈릴레오 갈릴레이 (1564 - 1642)


갈릴레오의 업적 중 하나가 자유 낙하의 법칙 발견이었는데


이전까지 사람들은 무거운 물체가 가벼운 물체보다 빨리 떨어진다 믿고 있었고 깃털과 망치를 떨어트릴 때 망치가 먼저 떨어진다는 걸 증거로 내세움


갈릴레이는 이 주장에 불만을 가지고 직접 실험을 통해 두 물체는 무게에 상관없이 똑같이 떨어지지만 공기 저항 때문에 가벼운 게 먼저 떨어지는 거라고 주장하면서 자유 낙하 법칙을 만들었음 무려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를 반박한 것


이 이론은 이후 뉴턴이 증명했지만 공기 저항을 실감할 수 없었던지라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었음 그야 지구는 공기 투성이니까 하지만 우주면 이야기가 다르지


https://youtu.be/ZVfhztmK9zI?si=XmRfegwF1r6dwXrm


아주 먼 훗날 1971년 아폴로 15호의 데이비드 스콧이 달에 착륙한 뒤 똑같이 망치와 깃털을 들고 달에 떨어트리는 실험을 했음 달에는 공기가 없으니 갈릴레이가 맞다면 달에서는 깃털과 망치가 동시에 떨어져야 함


그리고 스콧이 망치와 깃털을 떨어트리자..

두 물체는 동시에 떨어졌어!


그리고 이 광경을 본 스콧은 이 상황을 보고 있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갈릴레오가 옳았습니다! (Galileo was correct!) 라고 외쳤음


(오류 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