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들고 온 플래시게임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Zone Archive의 킬라킬. 사실 10년이 넘어가는 작품이지만 퀄리티가 이거 넘는 무언가를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분량과 작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알아둬야할건 다른 플래시보다 구간 컷이 많아 이상하게 스크립트가 꼬인 곳이 몇 군데 있다. 뭔 짓을 해도 안풀려서 포기했는데, 만약 플래시 돌리는 중에 뭔가 이상하게 움직이거나 싱크가 안맞을 땐 챈럼의 앙증맞은 찐빠라고 생각하고 부디 용서해주길.

플래시 게임 연동 방법은 공지글 6번 참조. 얘들은  Flash-toy-sync-as3.exe 으로 구동함.

파일 이름은 Matoi_Ryuko.swf와 Matoi_Ryuko.json. 나머지 것들은 예전에 올려둔 거.

https://arca.live/b/script/51333762?p=1

aHR0cHM6Ly9tZWdhLm56L2ZvbGRlci9Qd0VDSEE2QSN4OGdKWXpaMjljZ0h5eEV5b1pENDRR

개인적으로는 포기할까도 생각해서, 한동안 안건드렸던 작품. 스크립트는 계속 꼬이고, 실제로 써보면 블루투스로 구동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맛있게 움직인다는 생각도 안들어서... 그래도 누군가는 쓸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폐기 안시키고 어찌저찌 대충 마무리는 한듯. 이것보다는 이제 분량 많은 플래시게임은 없을테니 다행이라면 다행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