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보같은 사람은 어제도 늦어서 2경기 도중에 들어가놓고 오늘도 늦잠을 자서 8시에 집에서 킨텍스로 출발을 했음


오전 10시에 킨텍스 도착

입구에서부터 엄청난 줄이 있었고 이 줄은 제1 전시장이 행사장인데 제2 전시장까지 이어질 정도였음

그래도 나름 빨리온편에 속한건지 금방금방 사람이 줄어서 20분만에 제1 전시장 앞으로 왔음

제2 전시장까지 이어져 있던 줄이 빨리빨리 빠지던 이유는 사람들이 다 여기에 있었어서 그런거였음;;

아무튼 대략 40분정도를 더 기다리고 11시에 킨텍스에 입장했음

건물 안에도 줄을 새우는줄 알았는데 그냥 바로 입구오 직행해서 행복했음

들어가자마자 이리 공식부스로 달려가서 줄부터 슴

직원분피셜 오전 대기시간 막차라인이신데 완전 타이밍 좋으시네요 라길레 "음 그럼 금방 끝나겠다 끝나고 다른부스 둘러보다가 경기장 미리 가서 자리 잡아두고 치어플이나 그려야지" 라고 생각했음

금방 끝나긴 염병 어후 2시까지 3시간이나 서서 기다렸음

아무튼 재미지게 한판 플레이 하고 나서 쇼핑백 받고 부랴부랴 경기장으로 가보니 당연하게도 경기장 좌석은 이미 다 차있었음

(사진은 3경기 관람 끝나고 브레이크 타임에 갑자기 생각나서 찍은거라 한적해보이는거임)

1경기 처음부터 못본거 그냥 치어플 빠르게 그리고 이벤트 부스나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치어플 그렸음

대략 5분만에 스피드 페인팅을 하고 이벤트 부스 3개 다 하고 야시장도 둘러봤음

젠장!!


아무튼 경기 재밌게 관람했고 다른 부스들도 가고싶었는데 이렇게까지 시간이 없을줄은 몰랐음ㅠ

내일 가서 즐기면 되는거 아님??

할수도 있긴 한데 어제도 갔고 오늘도 갔는데 내일까지 가면 진짜 죽을거같아서 안갈려고



결국은 마스터즈 보러 간거였으니까 이스포츠 탭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