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번 작도 못 이어가겠어......"


"뭐? 벌써? 이미 세번이나 연중했잖아"









"말이 룸메이트지... 너한테 얹혀살고 있는데...... 조회수도 안나오고... 댓글에는 맨날 5700자 훈수랑 악플 달리고... 정산 해봤자 몇만원 나오지도 않을거야......"


"어휴... 안타깝네......"


"평생 글만 써왔는데... 이것조차 안되면 난 뭘 하면서 살아야 하지...흐윽..."


"괜찮아, 내가 도와줄게"












"어차피 돈도 못 벌어오는데, 그냥 그러지 말고 내가 길러줄테니까 애완동물로 살자"


"!!!!!!!!"











"어허 쓰읍 시우야 기다려야지, 방금 사온 딜도라 한번 씻고나서 써야 해"











"옳지 잘한다. 이제 꿀꺽 삼키자 시우야"










인생 멸망 암컷 가축 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