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떡봇, 깡통, 폐품, 고철 등 다양한 멸칭으로 불리지만 

이런 멸칭과는 별개로 입문작으로도 거론되는 그 게임


ATRI를 클리어 함


플레이 계기는 바로 직전에 한 게임이 누키타시라..

자극적인걸 먹고나니 담백한걸 먹고 싶어서 잡았는데


짧은 플탐임에도 가볍지만은 않고 

은근 깊이 있는 스토리에 놀라면서 플레이 한거 같음



순서는 노말 - 배드 - 트루 순으로 했고

플탐은 2일 잡고 하긴 했는데 짧겜인 만큼 

실플레이 시간은 6시간정도 걸린듯?



* 짧은 스토리 평가

이 게임의 플탐은 평균 5-6시간인데

그 안에 보여줄 수 있는건 다 보여준듯


다만 짧은 시간안에 많은 것을 담으려다 보니

중간중간 조금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전개도 있었음




대충 캐릭별 단평

* 주인공(나츠키): 로봇박이, 지고의 사랑

* 아트리: 고성능 맞으니 앞으론 음해하지 말자

* 미나모: 가정용, 세컨, 빵 ㅋㅋ

* 류지: 정실

* 리리카: 농ㅋㅋ

* 캐서린: 닭장, 솔직히 세탁..



* 이 게임의 장단점

(장점)

예쁜 그림, 감동적인 스토리, 좋은 브금, 깔끔한 엔딩


(단점)

노떡, 짧은 플탐, 지루한 초반 파트, 

다소 작위적인 전개, 호불호가 갈릴듯한 특정 엔딩


사실 단점이라고 써놓은 노떡이나 짧은 플탐 

같은건 몰아치는 떡겜 및 긴 플탐겜들에 지친 

나에겐 오히려 장점이였던듯




* 마지막으로 이 게임의 추천대상은…

나처럼 긴 플탐이나 자극적인 떡신에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 해줄만 하고 


면시 입문하는 뉴비한테도 추천 해주고 싶지만

나도 그랬고 사실 뉴비의 입장에선 떡신의 유무도

중요할거라 노떡인 이 게임을 추천하긴 조금..


이외에는 가볍게 할 게임 찾는 사람한테 추천해주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