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목차>

1. 역행비에 대한 개념

2. 역행비의 구조와 특성

3. 역행비의 효과

4. 변종 역행비의 등장

5. 역행비와 '명식'과 '달빛'과의 관계


사진이 엄청 많아서 좀 긴데, 끝에 요약본 있어

쭉 내리기 전에 기본적인 단어만 알고 내리면 보다 쉬운 이해가 가능함

사실 5,6장을 다 깬다면 '역행비'에 대해서 뭔지 알 수 있지만 정리용으로 하나 적어보고 싶어서 적게 됨


먼저 역행비에 대해 알기 전에 기본적인 단어에 대해 알아보자

하늘바다니, 역행비니 그런 고유명사들 뭔 말인지 너무 어렵잖아

참고 링크-> 게임 배경설정 같은 거 대충 정리해봄


여기 아주 좋게 설명된 글이 있더라


[하늘바다란?]

명조의 배경인 '솔라리스-3' 행성은 최초의 '비명 현상'(재앙)이 터지고 나서 물리법칙이 망가졌음

하늘바다는 쉽게 말해서 '경보기' 또는 '전조'라고 생각하면 됨

왜냐면 하늘바다가 뜬 영역에서 '역행비'나 '무음구역'이 나타나거든

근데 이 '역행비'나 '무음구역'이 아주 해로운거임


[무음구역이란?]

'무음구역'은 '잔상'(몹)들이 튀어나오는 '게이트'라고 보면 됨

'잔상'들이 사는 다른 세계가 있고 '무음구역'은 그 세계와 잇는 다리임

그리고 저 십자에선 '주파수'라고 대충 마나? 이런 에너지가 튀어나옴


[잔상이란?]

'주파수'라는게 마나의 역할도 하는데, 이게 형태를 갖추기도 함

형태를 갖춘게 '잔상'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시한부 인생임

수명을 늘리려면 다른 '주파수'를 끊임없이 흡수해야만 더 오래 살 수 있음

명조 세계의 모든 것들은 고유의 '주파수'를 가지고 있음

사람이든, 동물이든, 풀이든, 돌이든 모든게 주파수가 있어서 침략하고 죽인다고 보면 돼


[울림이란?]


'주파수' = 시간 지나면 사라짐

'울림' = 주파수의 가장 순수하고 완전한 형태


이 '울림'에는 시공간을 초월한 정보가 담겨 있음

대충 시공간을 초월한 나무위키지

'설지'랑 '모르테피'를 만났던 '화서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하는 일이 이런 '울림'을 연구하는거임

여기서 얻은 성과가 대표적으로 설지 따라다니는 펫인 '우담'이고


대충 정리하자면 이렇네


하늘바다 = 경보기

무음구역 = 게이트

주파수 = 마나

잔상 = 주파수의 몬스터 버전

울림 = SSS급 나무위키



<1. 역행비에 대한 개념>

드디어 본론으로 들어와 '그래서 역행비가 뭔데?'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됐다


'역행비'란 '하늘바다'에서 '고밀도 울림 에너지'가 흘러내려서 생긴 현상이라고 한다


'울림'에는 시공간을 초월한 정보가 담겨 있으니 역행비가 내리면서 다양한 시공간적 사건을 볼 수 있음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는 아직 몰?루


<역행비의 구조와 특성>


'역행비'는 총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음


1. 평범한 비처럼 내린다


2. '서스펜드', 대충 빗방울이 허공에서 정지되는 현상


3. '유령영상', 비가 역행하며 이런 잔상들이 보이는 현상


그리고 '역행비'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음



1. '역행비'가 내리는 지역과 그 지역과 관련있는 사람이 비를 맞으면 공명해서 관련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2. 이러한 '유령'들은 과거의 특정 행동을 반복하며, 현실에 간섭할 수 없다



3. '역행비'에 담긴 '고밀도의 울림 에너지'때문에 '역행비'속으로 '잔상'들이 몰린다



4. 넓은 범위의 '역행비'는 여러 사람의 기억을 복원할 수 있다



5.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역행비'가 내리는 동안 죽을 경우에 '유령영상'으로 나타난다


요약하자면 이렇네


'역행비'는 3단계가 있다

1. 평범하게 내리는 비

2. 빗방울이 허공에 고정됨

3. 다시 바다하늘로 역행하며 과거에 있었던 사건(유령)이 나타남


'역행비'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1. '역행비'가 내리는 지역과 관련있는 사람이 비를 맞으면 공명해서 관련된 사건을 보여준다

2. 이러한 '유령'들은 특정 행동을 반복하며 현실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3. '역행비'는 고농도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잔상'들이 몰린다

4. 넓은 범위의 '역행비'는 여러 사람들의 기억을 복원할 수 있다

5. '역행비'가 내리는 동안 죽으면 '유령'이 된다


그리고 정리하다가 '역행비가 존재하는 이유가 뭘까?' 싶어서 뇌피셜 생각난게 있는데 진지하게 보진 말아줘


1. 명조 세계관의 모든 것에는 고유의 주파수가 있다

2. 역행비의 빗방울은 고밀도 울림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

3. 비가 내리고 빗방울이 고정되는 2 단계 과정에서 그 지역과 주파수를 맞추며 정보수집을 한다

4. 공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3단계 유령영상이 나타난다 / 이런 이유는 인간을 유인하기 위한 미끼인듯?



<'변종 역행비'의 등장>

'역행비'는 '잔상'들의 어그로를 끈다는 것만 빼면 무해한 현상이였음

근데 3년 전에 있었던 전쟁의 영향으로 '역행비'는 극도로 위험해졌음

그럼 어떻게 위험해졌을까?



1. 현실에 간섭할 수 없는 '유령'들이 물리력을 가졌다



2. 현실과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복원력을 가짐


겨우 2가지가 추가되었을 뿐인데 다 이겨갔던 전쟁에서 대패하게 됨



<'역행비'와 '명식'과 '달빛'의 상관관계>


'명식'이란 그냥 '잔상들의 대장'이라고 생각하면 됨


현재 명조 세계관에서는 각 나라마다 '명식'이 붙어서 전쟁하고 있음

'금주' <-> 명식 '더 엑시온' 이런 식으로




금주에 내리는 '역행비'가 강력한 복원력을 가진건 '더 엑시온'의 능력이 '역행비'에 흡수됐기 때문임

'명식'들마다 고유능력이 다른데, '더 엑시온'의 능력이 주파수를 재구성하는 능력이라서임


아무튼 '곡도 전쟁'에서 '가서림' 장군이 '더 엑시온'을 몰아붙여서 이런 현상이 생기게 된 듯? 쎄긴 개쎘나보네


'잔향'과의 전쟁은 인간에게 정말정말 불리한데.. 일단 소모전으로도 밀리기도 하고 '명식'이 말이 안됨



이렇게 두 번째 달을 '허영의 달'이라고 부르는데, '명식'을 죽일 수 있는 상황이 기본적으로 이때밖에 없는 듯함

설령 죽더라도 주기적으로 부활함



더 골치 아픈건 한 놈이 일어나면 다른 나라의 명식들도 줄줄이 깨어난다는 점임


그래서 이 '명식'과 '허영의 달'과 '역행비'가 무슨 관련이 있냐?



'역행비'가 내리면 내릴수록 '허영의 달'이 차오르고, '허영의 달'이 차오를수록 '명식'의 힘이 강해지는 구조이기 때문임


그래서 '역행비'가 '더 엑시온'의 힘을 흡수할 수 있었던거고


지금 금주는 사실상 맛보기고 더 특이한 '역행비'를 많이 볼 수 있을듯



<총정리>

'역행비'는 세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평범한 비-> 빗방울이 허공에 정지된 상태-> 비가 역행하며 반복 재생하는 현상이 나타남

'역행비'는 '잔향'들 어그로 끈다는 것만 빼면 기본적으로 무해하다

근데 금주에는 3년전부터 유해한 '변종 역행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역행비'가 '명식'이라는 대장 '변종'의 능력을 흡수해서 산성비가 됐다

앞으로 다른 나라 가면 이런 여러가지 '변종 역행비' 맞고 고통스러울 예정이다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