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나는 어렸을때 지방소도시에 살았는데 

2000년대 초반에 아폴로눈병이 유행함 

학생들 사이에 아폴로 눈병 걸리면 학교 안간다 소문나서 서로 비비고 난리였음 그래서 일반인보다 더 학생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진 듯 

 

당시에 나는 게임에 푹빠져 있어서 눈병 걸리면 게임 못하니 필사적으로 안걸리려고 노력했는데 

유행한지 한 일주일 되는시기에 결국 나도 걸리게됨 

병원에 가야하는데 부모님은 맞벌이 해서 데려다 줄 수 없는 상황이었고 

당시에 내가 사는 지역에는 안과가 버스타고 10정거장 이상 가야하는 곳에 하나 있었는데 

나는 당시에 8살 초1이라 혼자 버스타본적이 없는상황 

 

엄마가 동네에 아폴로 눈병 걸려서 안과 가는사람 수소문 해서 

아파트 같은동에 살던 이쁜 중3 누나랑 같이 안과를 가게 됨 (이상 이쁜 누나라고 부르겠음)

이쁜누나네랑은 부모님들끼리도 친해서 우리아버지가 밤에 술먹고 오시다 이쁜누나 만나면 한번씩 용돈을 주기도했음 그덕에 이쁜누나도 나를 지나가다 만나면 먹을것도도 주고 문방구에서 만나면 게임한판 하고 가라며 100원씩 주기도 했음

 

이쁜누나 여자 친구들 7~8명이랑 버스정류장에서 만나서 같이 버스타고 안과에 감

엄마 제외하고 버스를 타고 어딜 가는게 처음이라 미아될까봐 이쁜누나 손 꼭잡고감

소풍가는 기분들어서 기분 좋았음

 

안과에 도착해보니 안과는 아폴로 눈병으로 완전 난리였음.... 

안과가 2층인데 병원 밖에까지 대기가 밀려있었음 

백명이상 대기가 있었던 것 같음

중간 중간에 성질급한 어르신들이 빨리 안해준다고 소리지르고 뭐 던지는분도 있었음... 개판이었음 

 

9시에 도착해서 3시간 기다려서 진료를 받음 

의사가 아폴로 눈병 맞다고 진단하고 안약 시간맞춰 잘 넣으라고 하면서 주사 두 대 맞고 가라고함 

 

진료후 주사실 앞에 도착을 하니 주사실에도 줄이 길게 서있었음 

간호사가 호명 하면 여자7~10명 우루루 주사 맞고 나오면 다시 남자7~10명 우루루 주사 맞고 나오는 상황 

내 앞에서 남자10명이 끈겼고 그 형님들이 주사맞고 나오니 

간호사가 여자10명 들어오라고 함 

이쁜누나랑 누나친구들 우루루 들어가고 나는 남자라 대기 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쁜누나가 나도 같이 데려감 

몇몇 누나 친구들이 엉덩이 까야 하는데 나를 그냥 두고 오라고 했는데 

책임감 넘치는 이쁜 누나가 지금 병원 정신 없는데 휴대폰도 없고 집에 혼자 갈수도 없는애를 같이 데리고 다녀야지 잘못해서 헤어지면 미아 된다고 , 엉덩이 까는거 8살 어린애라 신경안써도 괜찮다고 같이 데리고 가야한다고 커버처줌 

 

주사실에 들어가니 여자 간호사가 2명 있었고 침대도 2개 있었음 

한명이 열심히 주사 만들고 있고 

나머지 한명이 지금 대기가 밀려서 동성끼리 우루루 들어와서 같이 주사맞게 된점 미안하고

불쑥 주사실에 문열고 들어오는 사람 있어서 주사실 문 잠구겠으며 들어온 인원 전원이 주사 다맞으면

그때 다같이 나가라고 하면서 서로 좀 민망하겠지만 동성끼리니 이해를 하라고함 

 

주사는 2대 씩이니 양쪽 엉덩이에 한 대씩 놓을꺼며 , 자꾸 시간지체 되니 양쪽 엉덩이 다 좀 넉넉하게 내리고 

침대에 누워서 기다리라고함 

 

용기있는 친구들부터 2명씩 나와서 주사 맞자 라고 간호사가 말했는데 

다들 부끄러운지 한 누나만 나오고 나머지 다 눈치보고 안나오니 

이쁜누나가 나를 안아서 침대에 눕힘 

엉덩이 조금만 까려고 했는데 이쁜누나가 우리xx이 안울고 주사 잘맞을 수 있지 하고 거이다 까버림


나는 당시에 너무 부끄러워서 정신이 멍해짐 

주사 두 대중 한 대가 꽤 아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부끄러운 마음이 더 커서 아픈내색 없이 잘 맞음 

간호사가 주사 놓으면서 다른누나들에게 이렇게 넉넉하게 바지 내려야 빨리 주사 맞고 나간다며 

이렇게 넉넉히 내리라고 다시한번 말함

 

주사 다 맞고 부끄러워서 얼른 옷올리고 침대 아래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이쁜누나가 잘 문질러야 멍도 안들고 안아프다고 한5초 양쪽 엉덩이 빡시게 문질러줌 

 

주사 맞고 내려오니 부끄럽기도 하고 

주변 누나들이 눈치를 상당히 줘서 누나들 주사 맞는데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나가려고 하니 

 

이쁜누나가 누나 주사 맞아야 하니 어디 돌아다지 말고 누나 보이는곳에 있어 라고함 

 

그 다음에 이쁜누나가 침대 올라가서 바지내리고 주사맞음....

매너상 안보려 했는데 간호사가 엉덩이 찰지게 때리는 소리나니 나도 모르게 자연히 눈이 감 

이쁜누나 주사 2대 맞을 동안 핑크팬티랑 엉덩이 잘 구경함....

 ( 간호사 주사 놓는 스타일이 밖에서 들릴정도로 엉덩이를 존내 찰지개 패면서 주사 놓음 )'


이쁜누나도 주사 다맞고 내려 왔고 

나도 이쁜누나가 주사 다맞고 난 이후에는 주사실 안 에서 기다리려고 하니 다른 누나들 눈치가 더 보여서

누나 나 밖으로 나갈래요 라고 하니 

 

이쁜누나가 

지금 나가면 주사맞고 있는 다른 누나들 더 곤란해진다고 

너는 어려서 괜찮다고 , 눈치보지 말고 여기 가만히 있으라고 함...

 

그래서 안보는척 하면서 다른누나들 엉덩이 주사 맞는거 계속 직관함....

어린 나이에 누나들 팬티랑 엉덩이 구경하는게 상당히 충격 이었음 (좋았음)

 

주사 맞고 나서 약국에 가니 약을 3일치 주며 3일후에 오라고함 

3일후에 또 이쁜누나랑 병원같이 가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나에게 눈병을 옮아서 아빠랑 회사빠지고 나랑 병원을 같이 가게 되면서 

이쁜누나 엉덩이를 또보는 사건은 생기지 않았음...

 

이사건을 계기로 엉덩이주사와 엉덩이 매니아가 된듯함 

이때 만난 누나들 동네에서 볼때마다 팬티와 엉덩이가 계속 생각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