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집 안에서 핀란드 가는 상상만함

근데 이거 ㄹㅇ ㄱㅊ은게 유머네ㅋㅋ


보드카의 청량함에서 이어지는 알콜의 화끈함이

체이서로 따라오는 크레마의 향으로 이어져서 강렬해지고

커피의 씁쓸하면서도 일견 상큼한 과일맛이 따라와서 끝남 


보드카 두 번 커피 두 번 홀짝이고 담배 하나 피면서 여유부리다가 담배의 텁텁함을 마지막 홀짝으로 지우고 남은 커피는 천천히 마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