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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장문이고 젤 아래에 요약 있음

일단 지방 블붕이라 집에서 출발한 뒤 동생 픽업해서 가기 시작함. (2시간 거리)

도착한 뒤엔 바로 의상 갈아입음 (세팅 해간거 다 아작 나서 현장에서 급하게 하느라 퀄 급하강 기분 좃 같아짐)

그다음 발권하러 가는데 신분증 검사에서 2차 병크 터짐

난 지갑을 차에 두고 내렸고 동생은 지가 예매 안하고 부모님한테 부탁함, 난 예전에 찍어둔걸로 해결했지만 그 새낀 입구 컷 됨 ㅋㅋㅋ

일단 입장은 했고 이래저래 둘러보면서 가발 정리함

그 후 사진 몇 장 찍음 (건진게 얼마 없음)

(스태프님이 찍어 주심)

와중에 3분정도 사진 요청해 주셨는데 와 너무 감동이긴 했음ㅋㅋ 여기서 기분 존나 좋아짐

너무 감사합니다.

안 어울리는거 알면서도 애정캐 팬심으로 코스 하는 거라 남들도 좋아해주면 너무 고마움 ㅋㅋ..

다음은 굿즈 사러 갔는데 가자마자 스태프분 사쵸!!! 이러는시는데 와 솔직히 이런곳 스태프는 게임은 잘 

모른다는 편견 있었는데 바로 버려 버림 ㅋㅋㅋ 부끄럽긴 했는데 립서비스 기분 좋더라 (굿즈는 품절)

그 후에 이제 좀 즐기고 슬슬 나가려는 데 생각해보니 그 새끼가 밥 먹으러 간다면서 내 짐 다 들고감

그래서 강제로 거기서 대기하게됨 ㅋㅋㅋ (와중에 일반인? 분들 시선 느껴지는데 죽는줄;;)

쨋든 동생이랑 합류하고 집에 가려는데 그새끼 표정 보니까 정상아님 지금 개삐졌음 ㅇㅇ

그래서 어짜피 지금 가면 차 막히는데 홍대 애니메이트 데려가기로 함 

본진겜 구경도 하고

블아 굿즈도 구경함(사진 까먹음)

뭐 이렇게 둘러보고 15분 거리 된찌 맛집 가서 밥도 먹고 돌아옴

급하게 끝내는거 같다면 맞음 나 힘들어

요약

1. 도착해서 의상입고 준비함

2. 행사 잘 둘러봄 사진도 몇장 찍음

3. 애니메이트 가서 2차로 즐기고 귀환함

아 맞다 쓰는데 1시간 걸렸는데 개추좀..(모바일로 작성하다 컴퓨터로 옮겨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