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스읍.... 후우..." 나는 안 선생님의 엉덩이를 안고 숨을 몰아쉬었다. 이미 쪼그라들어있었던 자지가 선생님의 질 밖으로 밀려나왔다.


사실 선생님의 보지는 그렇게 꽉 조이는 편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굉장히 조이는 것처럼 느껴졌던 건, 후배위로 삽입했던 것과 그러느라 선생님의 엉덩이에도 꼈기 때문이었다.


내 물건이 선생님의 성기에서 빠져나오면서 조그맣게 퐁, 소리가 났다. 선생님도 가볍게 헐떡이고는 있었지만 아직 오르가즘에 이르지는 못 한 것이 분명했다.


선생님의 뺨은 붉었다. 어쨌든 선생님도 느끼긴 느꼈다는 뜻이었다.


나는 뒤로 한 발짝 물러서서 힘이 빠진 자지를 바라보았다. 묻어 있는 애액이 투명했다. 시간이 짧았다보니 애액이 충분히 비벼지지 못 해서 탁한 흰색을 띄지 못 했던 것이다.


선생님이 고개를 돌려 이쪽을 흘기더니 창턱 위에 놓여있던 휴지를 한 장 뽑아 자신의 가랑이를 닦았다.


"벌써?" 선생님이 팬티를 다시 입고는 속삭였다. 그 눈가에 웃음기가 떠올라 있었다. 어쩐지 비웃고 조롱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때 내 얼굴은 몹시도 붉었다. 조루 때문이 아니라, 방금 엄마랑 유건이 섹스하던 장면이 떠올라서 참을 수가 없었다.


"선생님하고 섹스한지 너무 오래 돼서 그래요...." 나는 멋쩍게 말했다. 얼굴이 빨갛다 못해 뜨거웠다. 그래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섹스였다. 특히 사정할 때 엄마랑 유건의 섹스를 떠올렸더니, 쾌감과 자극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렬했던 느낌이었다.


이러는 도중에도 유건의 코골이 소리는 아직도 들려오고 있었다. 어지간히도 달게 자고 있는 모양이었다. 어쩌면 야한 꿈을 꾸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리 와...." 선생님이 듣고는 옅은 미소를 지었다. 어른이라 그런지 선생님에게는 나같은 수줍음이나 어색함이 전혀 없었다.


선생님은 밖을 흘긋 보고 그렇게 말하더니 뒤이어 내 팔을 잡아 끌었다. 그렇게 나는 미처 바지를 다시 올리지도 못 하고 선생님에게 이끌려 또 다른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 아직 밖에 튀어나와 있던 자지를 덜렁거리면서.


이 방은 내가 전에 이 집에서 밤을 보냈을 때 잤던, 안방을 마주하고 있는 바로 그 방이었다.


뭔가 이상했다. 왜 하필 이 방으로 데려왔을까. 문이 열려 있어서 유건의 코골이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아직 얼떨떨해하고 있었을 때, 선생님이 무슨 생각이었는지 천천히 내 앞에서 몸을 웅크려 앉았다. 그러고는 축축하게 젖어 있었던 내 자지를 잡더니, 빨간 입술을 벌리고는 시들어버린 그 물건을 입에 집어넣는 것이었다.


"쓰읍.... 응...." 나는 그제서야 헉하고 찬 공기를 들이마시며 정신을 차렸다.


방금 전에 선생님이 쪼그려 앉을 때만 해도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안 됐었고, 입을 벌리고 내 자지를 조준할 때조차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던 나였다.


내 정액과 선생님 질에서 분비한 체액이 아직 그대로 묻어 있었던 자지였는데도, 선생님은 한 번 닦거나 할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날더러 내 정액을 먹으라고 한다면 나는 결코 못 할 것 같았다. 분명 너무나도 역겨울 테니까.


그런데 선생님은 싫은 내색도 없이 자기 애액이 묻은 자지를 곧장 빨아대고 있었다.


"꿀꺽꿀꺽꿀꺽.... 웁.... 읍...." 선생님의 화려한 입기술에 당하자 내 성기는 놀랍게도 또 발기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이미 자극을 너무 많이 받아서 힘들었는데도 말이다. 사정을 몇 번 했는지도 헷갈릴 지경이었다. 세 번? 네 번?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선생님의 펠라 기술은 장난이 아니었다. 엄마가 유건에게 펠라를 해줬던 그때, 이를 악물고 고통스러워했던 유건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때 유건이 말하길 엄마 이빨이 한 번씩 자지를 물고 있다고, 남자의 성기는 무척 연약하고 민감하다고 그랬던가.


그러나 선생님의 이빨은 내 물건을 건드려도 딱히 아프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자지 줄기가 선생님의 빨간 입술에 부드럽게 빨리고 안에서 혓바닥이 끊임없이 꿈틀대고 휘감으며 쓸어대서 그야말로 완벽한 쾌감을 선사했다.


보아하니 안 선생님과 우리 엄마는 정말로 모든 부분에서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들인 모양이었다. 선생님에게는 거쳐온 남자가 몇 명이나 있을지 궁금했다.


선생님이 하는 그 달콤한 말들은 또 어떤가. 예전에는 더한 말들도 했겠지만, 결국 다 어겨온 아닌가.


"선생님...." 나는 심호흡을 하고, 순간적인 충동에 기대어 고개 숙여 선생님을 바라보며 말했다.


선생님은 내가 부르는 걸 듣자 파핫, 하고 내 물건을 토해냈다. 놀라운 건 그 다음이었다. 입 속에 침도 뱉어낼 줄 알았더니, 목이 꿀렁꿀렁 움직이더니 그대로 삼켜버렸던 것이다.


"왜 그래?" 내가 깜짝 놀라하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이 미소 지었다. 엄마가 짓는 미소가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사람을 홀렸다면, 선생님이 짓는 미소는 불여우처럼 요염하고 색기가 넘치는 느낌이었다.


"선생님은 남자.... 얼마나 만나보셨어요?" 나는 정욕의 힘을 빌려 과감하게 물었다. 내가 묻는 걸 듣고 한 가닥 놀람이 선생님의 눈가를 스쳤다. 나한테서 이런 물음을 받게 될 줄 몰랐던 모양이었지만, 그 눈에 딱히 당황이나 분노의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이 못된 꼬맹이가, 쓸데 없는 걸 물어보네...." 선생님이 잠깐 망설이더니 나를 흘겨보며 말했다. 그러고는 다시 내 자지를 집어삼켰다.


결국 선생님은 답을 피했지만 어쨌든 답을 얻어낸 셈이었다. 즉 선생님에게는 나랑 전남편 말고도 제 3의 남자가.... 혹은 여러 명이 더 있을지도.


이게 의미하는 바는, 안 선생님의 몸은 우리 엄마 것처럼 정결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엄마가 아는 남자는 원래 아빠 단 한 명 뿐이었고, 그나마도 지금 시점에서는 없은지 오래였다. 그러다가 이제 유건이 생겼고, 유건은 엄마에게 있어 두 번째 남자였지만, 동시에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남자이기도 했다.


선생님은 예전에 자기 친아들인 유건을 유혹해본 적이 있었고, 지금은 또 적극적으로 자기 학생인 나랑 섹스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사적으로는 얼마나 개방적인 사람인지 알 만했다.


생각이 여기에 이르니, 안 선생님에게는 없는 우리 엄마만의 장점을 또 하나 찾아낸 기분이 들었다.


"갑자기 왜 이래?" 선생님이 별안간 내 물건을 뱉어내더니 이상하다는 듯 물었다.


선생님의 입놀림에 단단해졌었던 자지가, 그 몸이 더럽다는 생각에 순식간에 시들해졌던 것이다.


아무래도 나는 너무 개방적인 여자는 역시 받아들일 수가 없는 사람인 모양이었다. 특히 선생님과 우리 엄마를 비교할수록 더 그랬다.


"요며칠.... 그걸 좀 많이 해서요...." 나는 얼른 정신을 차리고 자위하는 동작을 취해보였다.


그러자 선생님은 의심은 커녕 그럼 그렇지 싶어하는 표정을 지었다.


"선생님이 얘기하는 거 잘 들어. 몸에 너무 안 좋으니까 앞으로 자위는 하지 마. 하고 싶어지면, 언제든 선생님 집으로 와. 어차피 지금은 방학 중이니까...." 선생님은 내 앞에 쪼그린 채 내 시들어버린 자지를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지저분했던 자지는 선생님이 핥아대서 어느새 깨끗해져 있었다.


"선생님 생리오면 어떡해요?" 이때 나는 나대로 배짱이 늘어 있었기 때문에 겁도 없이 농담 삼아 그렇게 말했다.


두 세번을 친밀하게 접촉하고나니 선생님하고의 거리도 많이 가까워졌던 것이다.


"그럼 입으로 빼줄게...." 그러자 선생님은 자지를 가볍게 쥐더니 엉큼하게 눈웃음을 쳤다.


말을 마치자 선생님이 천천히 일어서더니 나를 품에 안았다. 우리 둘의 키는 비슷해서 나도 정면으로 딱 선생님을 안아줄 수 있었다.


"아니면 뒤로 해도 괜찮고...." 선생님은 나를 껴안더니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애매모호한 말이었지만 나는 순간적으로 뒤가 어디인지 알아차렸다. 애널? 똥꼬? 항문? 그 생각에 시들었던 자지가 갑자기 또 발기해서 선생님의 배를 찔렀다.


"푸훗...." 선생님은 내가 발기한 걸 느끼고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뒤이어 고개를 숙여 다시 발기한 자지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입을 가리고 웃어대는 선생님의 모습이 너무나도 꼴려서 자지가 더욱 팽창했다.


"말 하자마자 이렇게 단단해지네? 정말 그렇게 선생님이랑 뒤로 하고 싶어?" 선생님이 실컷 웃고는 손을 내리고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목소리에 조롱기가 섞여 있었다.


"네...." 나는 숨김 없이 힘껏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리 와...." 내가 대답하자 선생님은 입꼬리를 올리고 그렇게 말하면서 느릿느릿하게 팬티를 끌러내렸다.


"하기 전에 우선 여기에 한 번 넣고 해. 적셔놔야 되니까...." 선생님이 천천히 몸을 돌렸다. 두 손은 침대 가장자리를 짚고 커다란 엉덩이를 치켜들더니 고개를 내 쪽으로 돌리고 말했다.


소설로 애널섹스는 어떻게 하는지 읽어본 적이 있었다. 원래도 그 과정에 흥미가 있었던 나였다.


안 그래도 선생님하고 해 보고 싶었지만 말을 꺼내기가 힘들었던 참에, 선생님 쪽에서 먼저 얘기를 꺼내주니 나로서는 너무나도 기쁘고 너무나도 뜻밖일 따름이었다.


선생님이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치켜들었다. 엉덩이 사이에 갈라져 있는 촉촉한 보짓살과 그 위에서 살짝살짝 움찔대는 항문을 보자 나도 모르게 침이 넘어갔다.


선생님의 항문은 무척이나 시꺼맸고, 그 주위에 털이 희끗희끗하게 몇 가닥이 나 있었다....


침이 꿀꺽 넘어갔다. 나는 선생님의 엉덩이를 안은 채 까치발을 들고, 성기를 선생님의 아직도 젖어 있었던 보지에 밀어넣었다. 방귀 비슷한 소리가 요란하게 터져나왔다. 선생님의 색기와 어우러져서 몹시도 음란하게 들렸다.


선생님하고 섹스할 때면 늘 일종의 신기한 자극이 느껴졌다. 이 여자가 내 친구의 엄마여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나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는 게 그 이상으로 중요했다. 평상시에는 그렇게 차분하고 도도하게 강단에 서서 수업을 하던 여자가, 지금은 음란한 자세로 나한테 엉덩이를 들이밀고 나한테 뒤로 삽입당하고 있다는 이 갭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나한테는 일종의 보상이라고도 볼 수 있는 느낌이었다.


내 선택이 옳았던 모양이었다. 엄마랑 유건의 섹스 동영상을 보고나서부터 나를 계속 괴롭혀온 좌절감과 불만감이 많이 가라앉았으니 말이다.


"응...." 삽입당하는 순간 선생님이 가볍게 콧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두 다리가 다시 조금 더 벌어지며 몸을 낮추었다. 내가 더 편하게 삽입할 수 있게 해준 것이었다. 동시에 엉덩이도 미미하게 꾸물거리며 조여왔다.


내가 까치발로 서서 앞뒤로 움직여 박아대기 시작하자, 자지가 선생님의 촉촉한 보지를 푹푹 찔러대며 질척질척한 소리가 찌걱찌걱, 하고 울려퍼졌다. 내가 방금 주입했던 정액이 질내에 아직 남아 있었기 때문에 삽입은 순조로웠다. 성기와 성기가 마찰하는 어마어마한 쾌감에 나도 모르게 몸이 떨려왔다.


유건의 코골이 소리가 귓전을 때렸다. 나는 더욱 힘껏 허리를 움직였다. 간밤에는 유건이 내가 자는 틈을 타 우리 집에 와서 우리 엄마를 따먹었는데, 지금은 내가 유건이 자는 틈을 타 그 엄마를 따먹고 있었다.


이렇게 생각하자 마음이 훨씬 후련해지는 기분이었다.


"우우읏...." 선생님은 두 손으로 침대를 짚고서 몸을 끊임없이 앞뒤로 흔들며 신음을 참고 있었다. 아직 물기가 남은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춤을 추었다. 가운에 감싸인 봉긋한 젖봉우리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선생님의 엉덩이에서 손을 떼고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그 풍만한 유방을 주물렀다. 엄마 가슴을 자세하게 만져본 적이야 없기는 해도, 시각적으로 판단해봤을 때 엄마 가슴만큼 촉감이 좋지는 않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만하면 나 역시 이미 엄청나게 행복한 놈이었다. 우리 학교에서 선생님 얘기를 하는 남학생은 결코 적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선생님으로 자위를 해봤을 테지만, 그놈들은 아무도 선생님을 얻지 못 했는데 나는 얻어낸 거니까.


선생님 정도면 우리 학교에서 꽤나 눈길을 쓰는 편이었다. 특히 정장을 입고 안경을 쓰고 걸어다닐 때면, 씰룩거리는 엉덩이의 탱탱한 볼륨감은 애초에 정장 바지 따위로 숨겨질 수가 없는 것이었고, 하이힐 덕분에 더욱 늘씬해 보이는 각선미에, 옷깃 사이로 가슴이 출렁이는 모습까지 합쳐져서, 선생님의 그런 모습을 몰래 훔쳐보는 남학생이 항상 몇 명쯤은 있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내 가랑이가 선생님의 동그란 엉덩이를 후려치고 있었고 내 손이 선생님의 유방을 만지작대고 있었다. 다른 친구들이 이걸 알게 된다면 부러워서 죽으려고 하겠지.


선생님이 신고 있던 슬리퍼 끝으로 발가락에 한 번씩 힘이 들어가는 모습이 내려다보였다.


슬슬 때가 된 것 같았다. 나는 선생님을 주무르던 손을 회수하고 그대로 왼손 엄지손가락을 선생님의 검은 빛을 띠는 애널에 대고 꾹 눌렀다.


"우윽-" 내 엄지손가락에 눌린 순간, 선생님이 요염하게 교성을 흘리더니 보지 안이 격렬하게 수축했다.


그러면서 선생님의 가녀린 온몸도 팽팽하게 긴장했다. 절정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격렬한 반응이었다. 선생님이 입을 틀어막고 고개를 돌려 날 노려보았다.


다른 손으로 우리 둘의 결합부를 만져 점액을 묻히면서 요도 구멍을 문질러주자 선생님의 몸이 또 한 번 떨렸다.


이제 오른손에 점액도 충분히 묻힌 듯싶었다. 나는 가랑이 놀리기를 쉬지 않고 이어갔다. 나도 이제는 내 성기의 사이즈와 나에게 적합한 리듬을 잘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질외로 빠져나오는 일도 더 이상은 없었다. 유건이 우리 엄마랑 할 때만큼 격하게 하지만 못 했을 뿐.


"하윽...." 마침내 내가 그 점액투성이 검지를 애널에 찔러넣자, 선생님은 허를 찔린 듯 입을 틀어막고 있던 손을 떨어뜨리고 짧은 신음을 터뜨렸다. 그러고는 얼른 그 손으로도 침대를 짚었다.


선생님이 그러든 말든 내 손가락은 이미 선생님의 애널 한가운데 꽂혀 있었다. 직장 근육이 움찔대며 손가락을 단단하게 감싸고 조여오는 것과 동시에 선생님의 질육도 갑자기 격렬하게 꿈틀거렸다. 선생님의 손과 발에도 급격하게 힘이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찌걱찌걱찌걱.... 내 가랑이는 변함없이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단지 속도가 좀 느려졌을 뿐이었다. 선생님의 애널에 손가락을 쑤셔대는 것에 더 집중했던 탓이었다. 당장 애널로 하는 건 아닐 지라도, 일단 손가락으로 충분히 괴롭혀주고 싶었다. 나는 천천히 피스톤질을 하는 한편으로 선생님의 항문에 꽂아넣은 검지를 마찬가지로 천천히 넣었다 빼기 시작했다. 자지를 박는 것과 같은 템포와 리듬으로였다.


그러자 선생님이 내는 끙끙 소리도 맛이 변했다. 이제 선생님은 입을 막고 소리를 죽이려 애쓰면서, 내가 자지나 손가락으로 쑤셔줄 때마다 답답한 교성을 흘리고 있었다.


정말이지 말도 안 돼는 수준의 색녀였다. 정말로 결혼하고 애까지 낳은 여자가 맞기는 맞는 걸까.


나한테 내 나이대의 다른 적절한 남자 인맥만 있었으면, 아마도 그 초대남까지 껴서 선생님하고 3p라도 할 수 있었을 것 같았다. 그럴 수만 있었다면 나랑 초대남이랑 각각 보지와 애널에 삽입하는 식으로 선생님을 샌드위치로 만들어줄 수 있었을 텐데. 생각만으로도 너무 흥분돼서 참기 힘들었다.


그 상상의 흥분을 빌려 나는 허리와 손가락을 계속해서 놀려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선생님의 애널이 촉촉하게 젖어들었다.


검지를 뽑아내자 뚫어뻥으로 변기를 뚫을 때 나는 소리 비슷한 퐁, 소리가 작게 들렸다. 선생님의 항문은 내 손가락이 빠졌는데도 자그마한 구멍이 뚫린 채로 닫히지를 못 했다.


내 손가락은 어땠냐면, 기름 비슷한 무언가가 묻어 반짝이고 있었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사람의 직장은 대변을 볼 때 윤활유 역할을 해서 배변이 더 쉬워지도록 하는 그런 체액을 분비하는 기능이 있다는 듯 했다.


그리고 자지를 빼자 똑같이 퐁, 하고 작은 소리가 났다.


손가락이 빠질 때와 자지가 빠질 때, 두 번 다 답답하게 끙끙거리는 선생님이었다.


뒤이어 선생님이 침대에 엎드렸다. 발은 여전히 땅을 디딘 채였다. 윗몸을 엎드린 채 거칠게 헐떡이는 꼴을 보아하니 내 물건과 손가락이 선생님에게 이중으로 자극을 선사한 게 확실했다.


선생님이 이렇게까지 쾌감에 정신을 못 차리는 걸 보자 내 안에서 진지하게 그런 충동이 솟구쳤다. 진짜로 적당한 남자 하나 데려와서 선생님을 3p해버려? 그러면 내 심리적 손해감이 메꿔지지 않을까? 해낸다면 유건을 앞서가는 것이기도 할 텐데.


"두고 봐라 개새끼야.... 기회만 되면 너네 엄마랑 꼭 3p로 해 줄 테니까.... 그러게 우리 사이 의리는 지켰어야지...." 생각만으로도 미움과 복수의 통쾌함,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한꺼번에 들었다.


사실 내가 진심으로 유건에게 화가 났다거나 미워하게 됐다는 뜻은 아니었다. 손해를 본 것 같다면 친구 사이일지라도 가벼운 원망 정도는 생길 수도 있는 법이니까.


하지만 선생님을 3p로 해버린다는 생각은, 하면 할수록 우스워서 참을 수가 없었다. 유건이 알게 된다면 무슨 표정을 지을까? 이 소망은 나는 실현할 수 있어도 유건에게는 실현될 가능성이 없었다. 만에 하나라도 유건이 다른 남자라도 하나 데려와서 우리 엄마랑 3p를 하려고 든다면, 엄마는 벼락처럼 화를 낼 것이 불 보듯 뻔했다. 엄마 성격으로는 절대 그런 걸 받아들일 수 없을 테니까.


물론 나에게도 상상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하고 싶어도 그럴 인맥이 없는 나였다. 어디 그뿐인가, 나랑 선생님의 관계는 어느 누구에게도 비밀로 해야 했다. 혹시라도 뭔가 잘못돼서 새어나가는 순간 우리 사이에는 큰 문제가 생길 테니까. 일단 선생님이 학교에서 더 근무하지 못 하게 되는 건 확정이라고 봐야겠지.


쭙쭙쭙.... 나는 생각을 접고, 선생님이 침대에 엎드린 틈을 타 두 손으로 선생님의 엉덩이를 쫙 벌렸다. 그러자 검은색 살주름이 훤히 드러났다. 나는 자지를 그 항문에 대고 천천히 비벼댔다. 점액이 묻어 있었다보니 문지르는 느낌이 축축하고 끈적끈적했다.


귀두를 항문 한가운데 대고 누르면서 선생님의 엉덩이를 벌리던 손에 더 힘을 주자, 그 항문 모양이 내 손길에 일그러졌다.


선생님도 이 모든 걸 다 느꼈는지 엉덩이를 한 층 더 높이 치켜들고는 손으로 입을 막았다. 준비 완료였다.


나는 선생님의 항문을 벌려놓은 그대로 가랑이를 맹렬하게 부딪혔다. 그러자 순간 내 입에서 나도 모르게 어흑, 소리가 튀어나왔다.


항문에나 내 자지에나 둘 다 선생님 보지에서 분비한 점액이 묻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덤으로 내 자지가 강철처럼 단단했기 때문에, 귀두가 순식간에 선생님의 애널에 빨려들어갔던 것이다. 항문이 귀두 뒤쪽의 주걱처럼 생긴 부분을 단단하게 물어왔다....


내 성기가 항문에 꽂히는 순간 우윽, 하고 선생님의 입에서 답답한 한숨이 새어나왔다. 그러자 선생님은 다급하게 다시 입을 막았지만, 그 정도로 선생님의 기분 좋은 신음 소리를 멈출 수는 없었다. 선생님이 눈살을 찌푸리는 것과 동시에 그 몸이 빳빳하게 굳었다.


"응.... 읏...." 신음을 뿜은 건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조이는 힘이 보지보다 몇 배는 강해서 버틸 수가 없었다. 인간의 항문은 수의근이라 수축이 가능했고, 이때 선생님의 항문은 끊임없이 꿈틀거리면서 자지를 압박해오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쾌감이 덮쳐왔다.


소설과 영화 등등에서 항문성교를 그렇게 많이 다루었던 게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기분 좋으면 어쩔 수 없지.


나는 선생님의 허리를 감싸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지가 선생님의 직장하고 마찰하면서 희미하게 찌걱이는 소리가 났다.


"우웁-" 선생님은 입을 틀어막은 그대로 계속해서 교성을 흘렸다.


"읏.... 으윽.... 응...." 그리고 마음껏 허리를 움직인 게 한 2분 정도 됐을까, 사정감이 폭발하면서 나는 선생님의 항문 안에 정액을 그대로 잔뜩 쏟아냈다.


사정하기 직전에 지금이라도 빼서 보지에 넣고 질내사정해버릴까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지만, 참지 못 하고 그냥 싸버렸던 것이다.


이번에 이렇게 빨리 사정해버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다. 첫 째로는 선생님이 이전에 펠라를 해줬었던 탓이었고, 둘 째는 물론 선생님의 애널이 너무 조여서였다. 선생님의 직장은 내 물건에 반응해 살아 숨쉬듯 꿈틀거리며 조여댔던 것이다. 세 번째는 애널로 한다는 상황 그 자체의 꼴림이었다.


어이가 없기도 했다. 고작해야 10분 가량이나 될까 싶은 이 짧은 시간안에 선생님 몸에 있는 세 구멍, 입, 보지 그리고 항문을 순서대로 다 범해버렸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자극적이었다.


"후우.... 읏...." 내가 사정하고나자 선생님이 입을 막고 있던 손을 내리고 무겁게 숨을 내쉬었다. 내 물렁해진 자지가 선생님의 항문 근육에 밀려 빠져나왔다.


체액이 잔뜩 묻은 자지가 빠져나오면서 퐁, 하고 질척한 소리가 난 건 덤이었다.


선생님이 진이 다 빠진 얼굴을 하고 이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나를 흘겨봤다. 선생님의 눈은 정신이 나간 듯 흐릿했다. 한 쪽 손으로 침대를 짚고서 선생님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있었다.


"또 할 수 있겠니?" 선생님이 숨을 돌리고는 한 손을 들어 자기 항문을 가리며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피로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고개를 저었다. 솔직히 말해서 머리가 어지럽다 못해 지끈지끈할 지경이었다.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그냥 자극도 아니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강렬한 자극을 계속 받아왔고 사정도 몇 번째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였다보니 어쩔 수가 없었다. 이번에 선생님의 애널에 쌀 때는 사정량도 엄청 적었던 것이다.


선생님이 방에서 나가 화장실로 가길래 나는 곧장 뒤를 따랐다.


나가보니 유건은 아직도 코를 골고 있었다. 화장실에 들어가자 선생님은 휴지 한 장을 뽑더니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엉덩이를 벌리고 그 사이를 문질렀다. 내가 남긴 정액을 닦는 것이었다.


자기 몸을 깨끗이 한 다음 선생님은 차가운 물티슈를 꺼내 내 성기를 닦아주었다.


"쭙.... 후웁.... 응...." 그렇게 잘 닦더니 갑자기 선생님이 입을 벌려 내 물건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힘껏 쭉 빨아당기자 나도 모르게 내 몸이 부르르 떨렸으나 발기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그만 옷 입어." 선생님이 손에 든 물티슈를 버리고 말했다.


나는 바지를 끌어올렸다. 슬슬 손에 힘이 안 들어가고 다리는 후들후들 떨렸다. 문자 그대로 꽉꽉 쥐어짜여 바짝 말라버린 느낌이었다.


"후후...." 내 꼴을 보고 선생님이 입을 가리며 살짝 웃었다. 정말이지 요물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여자였다.


"우리 집에서 같이 저녁 먹자. 선생님이 맛있는 거 먹여서 정력을 좀 채워줄게." 선생님이 부드러운 태도로 내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아니에요, 역시 집에 돌아가봐야 할 것 같아요." 나는 고개를 내젓고 대답했다.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었다. 욕구는 다 해소했고, 유건을 마주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다. 유건을 마주한다면 내 감정을 억누르지 못 하고 뭔가 틈을 드러낼까봐 두려웠다.


"오랜만에 겨우 왔으면서 저녁도 같이 안 먹게?" 살짝 실망한 투였다.


"다음에는 꼭 그럴게요...." 그런 선생님을 보고 나는 얼른 덧붙였다. 아무래도 학생과 선생 사이다보니 나는 언제나 선생님에게 일종의 존경 또는 경외 비슷한 감정을 갖고 있었다.


"알았어...."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였다. 관계가 있었던 후로 언제나 나한테 무척이나 상냥하게 구는 선생님이었다. 마치 정말로 나를 자기 남자로 여기기라도 하는 듯이.


밖으로 걸어가다보니 힘이 빠진 다리가 떨려왔다. 걷는 게 아니라 떠다니는 느낌이었다. 선생님은 뒤에서 따라오며 계속 입을 가리고 웃고 있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밖에 나와서 나는 선생님을 보며 말했다.

"응, 가는 길 조심해 우리 어린 남편님." 말끝에 가서 갑자기 내 귓가에 대고 그렇게 속삭이는 선생님이었다. 어린 남편? 이 칭호를 듣자 갑자기 몸이 떨리며 호흡이 어지러워졌다. 무려 자지도 순간 반응이 왔을 정도였다.


"후훗...." 선생님은 내 반응을 보자 내 뺨을 쓰다듬더니 또 입을 가리고 웃어댈 뿐이었다.


나는 얼른 몸을 돌려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왔다. 선생님은 요물처럼 거기서 계속 요염하게 웃도록 내버려 두고서.


선생님과 우리 엄마는 역시 너무나도 달랐다. 어젯밤을 떠올려보자. 유건이 엄마를 보고 '여보'라는 말을 입에 담자마자 엄마는 불처럼 화를 냈더랬지. 얼마나 화가 났는지 하던 섹스도 중간에 끊어버릴 뻔했고. 그때 엄마가 보여줬던 분노와 불쾌함은 결코 지어낸 게 아니었다.


그러나 안 선생님은 경우가 달랐다. 대뜸 나를 남편이라고 부르는 것도 모자라서 앞에 '어린'이라는 표현을 붙이기까지 했다. 그래도 무척 애정이 담긴 느낌이라 싫지만은 않은 기분이었다. 어쨌든 내가 선생님보다 한참 어린 건 사실이니까.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보니 마음 속에서 꼬여있던 게 많이 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건을 또 앞질러나갔다는 건 나한테 그만큼 가치있는 일이었다. 유건은 우리 엄마의 입과 보지로만 놀아봤지만, 나는 선생님의 뒷문도 개발했고 또 남편이라는 말까지 듣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 두 가지는 유건도 누리지 못 한 즐거움이었다. 역시 이번에 와본 건 잘한 짓 같았다.


집에 들어와보니 엄마는 아직도 깊게 잠들어 있었다. 지금 시간은 저녁 때가 되기 살짝 전이었다.


나도 이제와서 공부나 할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진심으로 피곤해서 도저히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어젯밤에 유건이 우리 엄마랑 하는 섹스를 훔쳐보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잤을 뿐더러 감기에 걸리기도 했고, 그래놓고 방금 또 선생님하고 섹스하면서 두 번이나 사정했던 탓에, 나는 침대에 눕자마자 죽은 듯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생각해보니 웃기는 꼴이었다. 나, 엄마에 유건까지, 우리 셋이 이렇게 또 같은 시간에 잠들게 되다니. 다 섹스때문이었다.


얼마인지 모를 시간이 흘러, 나는 야들야들한 손 한 쌍이 가볍게 나를 미는 걸 느꼈다. 그와 동시에 부드러운 음성이 내 귓가에서 울리기 시작했다.


"아들, 그만 자고 일어나야지? 밥먹자." 엄마의 상냥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였다. 그러면서 한 가닥 향기가 내 코를 간질였다. 나는 흐리멍텅한 채로 뭔가를 끌어안았다. 별안간 향기가 코를 가득 채웠다. 그러면서 나한테 끌어안긴 몸이 뭔가 너무 가냘프고 여리여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녀석.... 얼른 일어나래도...." 내가 그렇게 끌어안아도 딱히 화를 내지는 않는 엄마였다. 몸부림을 치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더 힘껏 나를 밀기만 할 뿐이었다.


"으응...." 나는 엄마를 놔주고 크게 기지개를 켰다. 흐릿한대로 눈을 떠보니 눈앞에 삽시간에 새하얀 가슴골이 펼쳐졌다.


엄마는 잠옷 차림이었다. 나를 밀치려고 허리를 숙이느라 옷깃 사이가 훤히 벌어져 있었다.


아직 잠이 덜 깨서 멍했던 탓에 나는 엄마의 옷깃 사이를 가만히 바라보며 그대로 넋을 잃었다. 동그랗고 탱탱한 젖가슴 사이에 깊은 골짜기가 달리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팡팡 소리가 들리며 나는 엄마한테 엉덩이를 맞았다는 걸 그제서야 알아차렸다. 딱히 아프지는 않았으나 순식간에 졸음기가 달아났다.


엄마는 뺨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었다. 얼굴에 살짝 불편함이 보였지만 진지하게 화를 내고 있는 건 아니었다.


방금 엄마가 옷깃을 여미지 않은 건 아마 내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함이었겠지.


결국 나는 엄마 아들이었고, 엄마 젖을 마시고 컸으니까.


"우응...." 나는 얼른 몸을 일으키고 살짝 미소지었다. 보아하니 내가 방금 옷깃 사이를 뚫어져라 들여다봤던 건 엄마한테 다 들켰던 게 분명했다. 그래도 몸을 세우지도 손으로 가리지도 않고 단지 내 엉덩이를 살짝 치기만 한 엄마였다.


"잠이 덜 깨서 그랬어요...." 나는 미소를 띤 채 얼른 변명했다. 상황이 난처해서 괴로웠다.


잠이 덜 깼었던 것 자체는 사실이었다. 그랬으니까 깨어나자마자 엄마의 옷깃 사이를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봤던 거고, 눈뜨기 전에 아마도 엄마를 껴안았던 것도 역시 그래서였다. 문득 손바닥이 어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너무나도 보들보들한 뭔가를 덮었던 기억이 났다.


어, 그게 설마 엄마 엉덩이는 아니었겠지.


"이 녀석, 엄마 두부를 먹으려고 들어...." 엄마가 눈을 가늘게 뜨고 말했다. 그래도 말투에는 장난기가 역력했다. 그러고나서 엄마는 자리에서 일어나 내 슬리퍼를 가져왔다.


"세수하고 잠 좀 깨서 와." 엄마가 몸을 돌려 내 방에서 나갔다. 엄마는 꽃무늬 잠옷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 걸어가는 엄마의 뒷태에서 하얗고 봉긋한 엉덩짝이 번갈아 앞뒤로 움직이며 교차하는 모습이 내 시선을 끌었다. 그 밑에는 고운 발이 슬리퍼에 신겨 있었다.


어젯밤에 유건하고 관계하고나서 엄마는 마음이 많이 편해진 듯한 모습이었다. 조금 전에 엄마가 나랑 농담따먹기를 한 것도, 딱히 야릇한 느낌 따위 없었고 충분히 정상적으로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허나 예전같았으면 그런 장난 따위 절대 하지 않았을 엄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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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다른 거에서 한 번 얘기했었지만 두부는 여자 가슴을 가리키는 은어임

주인공 엄마 스토리는 다음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