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쓸데없는 정보 1

https://arca.live/b/wutheringwaves/107210717?mode=best&p=1





역경의 탑 해제하는 업적 '저 좋은 밤으로 순순히 가지 마세요'는,



영문학 작가인 딜런 토마스의 '저 좋은 밤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마세요' 라는 작품의 오마주이다



해당 전문


저물어가는 빛, 좋은 밤은 인생의 끝, 즉 죽음을 의미하고 그에 분노하라는 건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말고 저항해라. 이런 의미라는 해석이 있음. 그러니 마지막 연을 보면 사랑하는 아버지가 좀 더 오래 살아주셨으면 하는 내용인 듯함.





이건 확실한 건 아니긴 한데, 천둥의 비늘 잡는 퀘스트(패링연습용봇)의 이름은 '천둥의 끝'임





이는 아서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 이라는 작품의 오마주 아닐까 함...아님 말고 확실친 않음





칵찰찰을 무려 66마리나 잡아야 하는 퀘스트의 이름은 '잘자, 칵찰찰'로





일본만화 '잘자, 푼푼'의 오마주

필자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정도의 명작이긴 하지만, 분위기나 전개가 다소 음울해서 섣불리 추천은 못하겠음...




그리고 마지막





나만 불편할 순 없지 ㅋㅋㅋ 꾹꾹복어한테 죽는 '귀업다고 방심하지마라'
얘는 심지어 띄어쓰기도 안 되어 있음 씹 ㅋㅋ


귀업다고 방심하지마라 -> 귀엽다고 방심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