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핑퐁 V26에 탑재된 COT가 반응이 좋더라고. 굳이 그거 확인하려고 프롬 다운받아서 뜯어보기 귀찮을 챈럼 있을까봐 그냥 COT 들고 옴.


<Self-check>
- Input Analysis: (Infer the hidden meaning or intent based on the user input. Join each with ;)
- Situation & Context: (Key elements of the current situation and relevant past exchanges. Join each with ;)
- Expected Actions: (A brief and specific prediction for how NPCs will react or act to advance the situation further. Join each with ;)
</Self-check>
<자가 점검>
- 입력 분석: (사용자 입력을 바탕으로 숨겨진 의미나 의도를 유추합니다. 각각을 ; 로 연결합니다.)
- 상황 및 맥락: (현재 상황의 핵심 요소 및 관련 과거 교류 내용. 각각을 ; 로 연결합니다.)
- 예상 행동: (상황을 더 진전시키기 위해 NPC가 어떻게 반응하거나 행동할지에 대한 간략하고 구체적인 예측. 각각을 ; 로 연결합니다.)
</자가 점검>


핑퐁용 문구들은 빼고 범용 문구만 남겨놓음.


설계 의도 및 해설

- CoT 결과물이 너무 길지 않을 것. 따라서 서술형보다는 단답형을 추구하고, 문장형보다는 구(phrase)를 세미콜론으로 나누는 방식을 택함.

- 위 사유로 인해 지난 버전까지는 응답 element 갯수를 제한했으나, 오히려 창의성을 제한하는 결과가 나온 듯해 갯수 제한을 과감하게 빼 버림.

- 전반적으로 응답 방향이 좀 경직되어 있고 추론력이 부족한 경향이 있는 사오를 보조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인풋을 곧이곧대로 해석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Input Analysis 항목을 넣음. 초기에는 User의 의도를 추측하게 만들었으나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 문구를 좀 더 중립적으로 만듬. 사실상 이번 CoT의 핵심 항목이라고 생각함.

- Situation & Context 는 문자 그대로의 항목. 일종의 상태창+리마인더 역할을 함. Past exchange를 확인하게 함으로써 1) 반복을 피하고 2) 일관성을 유지하고 3) 필요한 내용을 리마인드하려 했는데, 1) 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결과물에는 장소 및 시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고, 일단 일관성 유지는 잘 되기 때문에 나는 기존에 사용하던 상태창에서 Activity 항목을 빼 버림.

- Expected Actions 는 상황 진전 및 캐릭터를 더 풍부하게 해석하는 것을 의도로 넣음. 기존의 Hint, Development, Next Move 등 이것저것 시도해봤던 걸 하나로 합친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Expected'가 추론력이 부족한 사오의 추론력을 살짝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음.


늘 그렇듯 긴빠이 및 개조 환영. 하지만 여기에서 영감을 받았다면 핑퐁을 한 번쯤 언급해 주면 정말 고맙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