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받고 싶은 아이에게는 칭찬을.

 더 높이 가야한다고 조급한 아이에게는 안심감을.

 재능이 없어서 걱정인 아이에게는 알맞는 방법을.

 자기가 만든 게임 캐릭터로 다른 세계 환생한 틋녀는 그렇게 살아왔다.

 그리고 잡혔다.

 위험한 곳 못 간다고 단단하게 묶여버렸다.

 원하는 걸로 떠오르는 건 사랑인데.

 나 너희 사랑 안 한적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