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해 시작 전에 충분히 대원을 모집해야한다고 하지않았나요?"





"이번에 부득이하게 항해에 함께하지 못하게 된 대원의 빈자리를 채워야하니까 대원 모집글을 올리라고 했을텐데요?"







"그럼요, 카린양. 벌써 두번이나 올렸는걸요?"





"뭐... 저는 글만 써준게 다지만?"







"그래서... 제가 부탁한 대원 모집글의 결과물이..."
















"이거란거죠?"






"맞아, 맞아! 내가 다른건 몰라도 그림은 좀 재능이 있다구~"






"뭐, 글씨는 마음에 안들지만... 내가 못하는 아주 '소소한' 건 칼잽이 녀석한테 좀 부탁했지."








"제대로 쓴거 맞냐고 하루종일 싸우긴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목을 좀 끄는데 성공했죠."










"어때요, 카린양? 좋은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요?






"뭐니뭐니해도 나는 줄글늘어진거보다 그림이 더 눈에 잘띄고 좋던데?"






"소령은 한명만 구하면 된다고 했는데 말야. 이러다 너무 몰리면 어떡해?"











"......."









"카린양?"








"그래요. 진지한 사안에 이런 결과물.... 하아, 그건 둘째치고."








"그렇게 호언장담한거 치곤, 넘치기는 커녕 단 한명도 없습니다만? 하, 두 사람에게 변명할 시간을 드리도록하죠."






"뭐? 그렇게 열심히 그렸는데... 한명도 없다고...?"








"에이~ 카린양, 너무 성급하다~ 저희가 두번이나 올렸으니 이제 느긋하게 기다리면 지원자가 올거에요~"







"자아~ 카린양~ 릴렉스~"







"릴렉스고 뭐고! 둘다 함교에서 당장나가!!!!!!!!!!!!!!!!!!!!!"













델타세븐 컨소에서 대원 1명 모집중!


뉴비 고인물 가리지 않고, 컨소규칙, 챈규칙만 지켜준다면 환영 (깡통계X)

출석 체크 필수, 크레딧 기부는 자유, 협력전 참여 필수.

- 미접컷은 3일 전 띄우면 컷

- 현생, 군바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접속이나 협력전 참여가 어려워졌을 때, 딱지들 하나톡이나 컨소채팅으로 남겨주면 냉동보관해줌


- 기가스 지렁이 둘다 안정적으로 처치보상 다 타먹는 컨소

- 2주연속으로 아레나 미참시 제명됨


- 질문사항은 컨소챗에 물어보면 심심한 뒷방 노인네들이 헐레벌떡 달려와서 답변해줌

- 연합버프는 연합포인트 상황에 따라 맞춰 혹은 이터할인 핫타임 있는 주간에 킴


덧글로 UID 알려주면 초대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