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https://arca.live/b/yandere/19796138?target=all&keyword=%ED%82%B9%EA%B5%AC%EC%98%A4&p=1  1화


https://arca.live/b/yandere/19893008?target=all&keyword=%ED%82%B9%EA%B5%AC%EC%98%A4&p=1  2화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눈을 떴고 내 앞에는 풀메이크업을 한


혜빈이가 있었다 나는 저번 처럼 침대에 묶여 있었고 창문과 베란다는


철저하게 커튼으로 폐쇄 되어 있었다 장소는 아무래도 나의 집으로 보였다


비몽사몽하고 머리도 아파서 무슨 상황인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자기야 일어났어?"


"아...아퍼..."



확실히 예쁜 혜빈이였지만 나에게 이런 짓을 무려 두번이나 했으니


이미 선은 쎄게 넘은 상태였고 남은 정마저 떨어진 상태였다


우리집 벽에는 우리가 커플이였을 때 찍었던 사진들로 하트를 그려놓았다


섬뜩 그 자체 였다 나는 최대한 발버둥 쳤지만 소용없었고 


귀엽다듯이 나를 야한 눈빛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정빈아 이 옷 기억나? 이 옷 입은 날 보고 처음으로 바지에 텐트 쳤던 날.."



오프숄더를 입었던 그 패션은 내가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보고 발X를 했던 적이 있다


모를 줄 알았는데 그걸 모두 알고 있었다니 생각 할 수록 이 년한테서 소름끼치는


무언가를 느낀다



"미진이....미진이는 건들지마...걔는 잘못 없어.."


"왜 잘못이 없어? 내 남자친구에게 꼬리친 년인데?"


"나랑 썸이 있었던 것도 아니니깐 건들지 마.."


"이거 어쩌지...그러기엔 이미 늦었어 정빈아 이거 봐."



나에게 몇 장의 사진을 보여주었고 그 사진 안엔 충격적인 장면들이 담겨 있었다


마치 폭행이라도 당한 듯 쓰러져 있었고 피와 멍들이 있었다




"아....안돼..."



"뭐가 안돼...하암~좀 피곤하다 오랜만에 자기 품에서 낮잠이나 자볼까?"



혜빈이는 묶여있는 내 옆에 누와서 나를 꽉 끌어 안더니 몇분 안지나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흐극..흐그...나 너무 힘들었어 너랑 헤어지고 나서 모든게 나한테서 떠나 버렸어


다른건 잡지 못했지만 너만은 떠나게 둘 수 없었어 이기적인것 같지만 부디 이해해줘


자기야. 우리 하룻밤만 자면 모든게 행복하게 바껴있을거야 너가 받은 상처 


하나 둘씩..내가 치유해줄게 앞으로 영원히.."



그녀의 눈물이 내 살에 닿아질 때 마다 가슴이 아려지는 것이 느껴지지만 지금 현재


나에게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연민과 동정을 최대한 덜 느끼려고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



그렇게 아침이 되었고 그녀는 머리를 묶고 앞치마를 한 채로 아침밥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 사이 어떻게든 풀어보려 했지만 케이블 타이로 묶여있어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혜빈이는 나에게 밥을 갖다 주었다.



"자기야 내가 밥 먹여줄게 내가 봉사해주는 거 좋지? 그렇지? 좋다고 말해!"



밥 먹기도 전에 그녀는 모닝인사를 내 뺨을 치는걸로 시작하였고 자기 머리 묶은게


풀어질 정도로 격렬하게 때렸고 내가 기절하기 직전까지 가서야 멈췄다



"하아...하아...손이 너무 아프네...자기야 말해 볼까 내가 좋지?"


"어..."


"그래 진작에 그랬으면 좋았잖아 자기야..이제 둘이서만 있는거야 한 공간에."



시간이 좀 지나서 그녀는 나에게 밥을 떠먹여주었다 


저항심이 있었지만 여기서 뱉었다간 또 어떠한 폭행을 당할지 모른다


저 년이 일단 하라는 대로는 해야 할 듯하다 하지만 궁금한건 못 참는다



"다른 남자들이나 찾아 다니지 왜 하필 나야? 질린다고 했으면서."


"....."


"왜 말 못하겠니? 하긴 그럴 만 하겠네 다른 애들이랑 잘 안되니깐 다시 나로 갈아 탄거겠지."


"그...그만..."


"뭘 그만해 내가 틀린 말 했냐?"


"난 남자 만난 적 없어 그만해...나 아파..."


"이제와서 약한 척 한다고? 진짜 싸이코냐?"



"하지 말라 했잖아!!"



혜빈은 나에게 올라타서 눈물을 흘리며 나를 때리기 시작했고 나는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생각하여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혜빈이는 갑자기 가슴을 부여 잡고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가슴이 너무..아파...풀어 줄테니깐 나...."


나를 풀어주고 나선 갑자기 쓰러져 버렸다




나는 집을 탈출했고 미진이의 행방부터 찾기 시작했다 다행히 전화는 금방


받았고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전했다 나는 복장을 제대로 갖추고


미진이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미진아!"


"오..오빠..."


"괜찮아? 그 여자가 이렇게 만든거야??"


"오빠...그 여자하고는 가까이 하지마..그 여자는 신고한다고 해결되는 여자가 아니야..."


"그게 무슨..."


"그냥 가! 가란 말이야!! 그 여자가 온다고!! 오빠가 다니는 곳은 어디든지 있단 말이야 나가!!!"



나는 그렇게 쫒겨나듯 병동을 나갈 수 밖에 없었고 미진이도 이젠 나를 멀리 하는 듯하다.


나오고 나서 나도 모르게 혜빈이를 걱정하고 있었다 쓰러진 상태에서 그냥 나와버려서 


마음이 많이 걸렸다 그래서 나는 걱정 반 공포 반으로 내 집으로 다시 돌아갔다


혜빈이는 그대로 계속 쓰러져 있었고 나는 헤빈이를 침대로 눕혔고 혹시 모를 상황에 나는


혜빈이 손 발을 묶어두었다.



2시간 쯤이 지나서 다행히 혜빈이는 일어났고 자기 상태에 대해서 당황한다.



"정빈아 이게 어떻게 된...거야?"


"너가 쓰러졌었다 그래서 침대로 옮겼다."


"우리 쟈기...이런 플레이 좋아했던거야? 진작에 말하지.."


"난 그런 더러운 짓 할려고 묶어둔게 아니다 니 년이 또 날 뛸까봐 묶었다."


"....."


"너 무슨 병이라도 있는거냐."


"PTSD가 있기는 해 그때 생각만 하면 속이 너무 아파.."


"벌 받는거네 뭐."


"그...그치...벌 받는 ..으윽....또 아파..."


"응급실 데려가 줘?"


"아...아니야 그냥 옆에 있어 줘..."



나는 그 말에 연민보단 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내가 아파했던 시간들은


다 뒤로 한 채 나에게서 등돌린 년의 병수발이나 해야 한다니 그것도 전까진


폭행까지당해 가면서...나는 조금씩 선을 넘기 시작했다 앞으로 묶여 있는 혜빈이의


끈을 풀어 주었다.



"왜....."


"입 다물어."



나는 그녀의 뺨을 휘갈겼고 공포에 질려 있는 그녀를 엎드리게 한 채 피스톤 운동을


강제로 행했다.



"아앙 제발 그만! 너무 커서 찢어질거 같애!! 나 너무 무서워 제발 그만...하앙!


(된다...되고 있어 내가 원했던 대로 되고 있어!! 하앙)



"뭐가 그만이야 내 얼굴 이렇게 해놨으면 댓가를 치뤄야 할 거 아니야."


"너무 아파 제발.."


(제발 이대로 싸버려 제발..)



"싼다!!"


"헤에에 안돼에..."


(헤에에 너무 죠아..)


"이제 좀 상실감이 와? 응? 난 그것보다 더 아팠어.."


"죄송해여...헤에..."


(넌 평생 내꺼야♥)



그렇게 내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줄 알았다 이때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