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클레이브 파워아머는 서부에서 본진이 와장창 나고 동부로 도망친 잔당들이 개발한 파워아머이다


이전의 엔클레이브 아머보다 경량화되었으며 장갑을 포기하고 기동성을 살렸다는데


설정 때문인지 다른 파워아머보다 더 홀쭉한 기분이 든다






어깨는 X-1의 그것과 많이 닮았으며 등에는 특유의 노란 베터리가 고증되었다

엉덩이 쪽에 그래픽 버그가 있었는데 최근에 고쳤다고 한다


전체적인 색은 광택이 나는 검정색으로 다른 스킨과 섞기 편할거같다


등이 좀 심심하긴한데 점프팩이라도 달아줄까....





설계 기초부터가 경량화인만큼 가볍게 생겼는데

떡대 최고인 T-65와 비교하면 팔, 다리, 흉갑 등등에 장갑이 덜 붙어있는 느낌이다

설정을 잘 살렸지만 파워아머 = 육중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다


어깨뽕도 적게 들어가서 어좁이 느낌도 좀 든다





엔클레이브 파워아머는 4보다는 3 파워아머에 가깝다

입는 전차가 아니라 갑옷처럼 걸치는 느낌이다


이 부분은 사기 전에 확실히 고려하고 넘어가자





마냥 나쁘지는 않은게 팔이 얇아서 1인칭 시야가 확 트이는 기분이다

다른 검정 파암 스킨을 쓸때 팔만 때와도 좋을듯


설정 고증에 맞게 경량화된 파워아머를 잘 만들었다

색깔놀이가 아니라는 점에서 가격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만족하지만

경량화된 파암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3번 생각하고 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