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는 차라급 중순양함 4번함으로 함명은 크로아티아의 도시 풀라에서 유래했다


차라급은 프랑스의 슈플랑급 중순양함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한때 세계 각국의 조선사로부터 최고의 중순양함으로 칭송받았다


1931년 5월 17일 리보르노의 OTO사에서 기공하여 1932년 12월 21일 취역하였다


1940년 이탈리아 해군원수 리카르도 파라디니의 기함으로 활동했으며 스파르티벤토 곶 해전에 참가하였다


1941년 3월 26일 마타판 곶 해전에선 카를로 카타네오 중장 부대에 소속되어 참전했다가


영국군 장갑항모 포미더블에서 발진된 소드피시의 어뢰에 맞아 대파당한다


이에 이탈리아군 전체를 통솔하던 해군 원수 안젤로 이야키노가 카타네오 중장에게 폴라의 구원을 명령했고


그결과 영국군 앤드류 커닝햄 원수 부대와 헨리 프리덤 위펠 중장 부대의 공격을 받아 카타네오 중장 부대는 궤멸당한다


폴라는 영국군 구축함 저비스와 누비안의 어뢰에 맞아 격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