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미터쯤 되는 크기와 외모땜에 오랫동안 던전안에서 핍박받아온 보스 눈나앞에 어느날 몬붕이가 나타나게되고,


다른 좆간들과 달리 친근하게 대화해주고, 상처 치료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서서히 맘을 여는 그런 모습이 보고싶다


그러면서 몬붕이에게 자신이 가지는 감정을 잘 몰라서 어쩔줄 몰라하면서도, 던전을 몬붕이와 같이 지낼 신혼집처럼


티 안나게 조금씩 꾸미고는 칭찬받길 원하는것처럼 움찔움찔거리는 모습이 보고싶다


결국 자신의 마음이 뭔지 깨닫고는, 괴성이나 아, 우 같은 말만 할줄알던 보스 몬무스가 천천히, 마치 아기가 첫 말을 하듯이


몬붕이의 이름을 수줍게 불러주며 부서질까 조심스레 안아주는 그런 모습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