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프로 친구가 얼마전에 생일이라서(공교롭게도 본인과 2년 364일차이) 한식을 먹어볼거라 함


드니프로에있는 'Hansik'이라는 한식당에서 포장해서 누나랑 누나남편이랑 몇개월된 조카랑 먹었다고 함(어머니는 일...)


식당에서 라면도 파나보네요(진순이였으면 읍읍)

음료수는 비락식혜 추천해줌


김밥,두부김치,비빔국수,떡볶이 먹었다는데 본인은 김밥이 맛있고 누님은 떡볶이를 즐기셨다 함

한상차림



라면은 나중에 혼자먹을려고 샀는데 요리방법을 모른데서 친절히 설명해줌

불닭을 컵에다가 안먹고 접시에 담아서 먹더라고요

(집안에서 컵먹을때 외국은 접시에 담나?)

입이 불타기는 하는데 맛있었대요

음료는 포도주스(봉봉인가)가 맛있었다 함

그리고 라면 젓가락으로 먹을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함


그뒤로 한국에선 라면 얼마냐,더매운거 있냐해서

틈새라면과 핵불닭 소개

가격은 음료수 2캔에 4600원

라면2봉에 5100원... 엄청 비싸네요


한박스에 만원대인 한국의 라면가격에 감사함을 느낌

그리고 라면에 계란을 어떻게 넣는가도 물어서 답해줌




갑자기 불닭볶음면이 먹고싶어지는 새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