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치킨가게 해서 아는데 진짜 일 고되다. (조그마한 치킨집임 큰 브랜드점은 모르겠음) 마진이 크게 안남아서 인건비 때문에 알바 고용도 힘들어서 부모님 둘이서 일하고 가끔 내가 카운터랑 서빙 도와드렸는데 진상 손님도 오지게 많고 더움. 특히 여름에 대박임 에어컨 켜도 (보통 150-170도 셋팅) 기름온도 때문에 찜질방 저리가라임. 한달에 한두번 쉬는게 다인데 오픈은 두시부터지만 열두시 전부터 가서 염질해야되고 일 끝나도 치킨기름 때문에 청소 존나 오래걸림.. 닥트청소,튀김기 청소(제일싫음),홀청소,냉장고청소, 진열대청소 등등 끝이없음 청소하다보면 새벽 세시넘음. 7년간 하시고 이제는 좀 편한일 하셔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