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 공모전에서 연재하고 있는 창관용사라는 작품입니다!


1. 줄거리

용사 출신 케이는 강력 범죄에 휘말려 도주하던 중 자신을 토벌하려 하는 동료 용사를 만나 큰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다행히 공간 이동 마법으로 부상을 입은 채로 도주하나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복수를 원하는 영주. 자신의 복수를 돕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말에 케이는 여자로 변하는 알약을 먹게 되고, 절세미인이자 창관의 주인이 되어 뒷세계에서 암약을 벌인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는 막 여자의 몸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2. 최신화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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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는 절정에 이르렀다. 머리에 천둥을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온몸의 모든 힘이 빠졌다. 비명을 막을 수가 없었고, 더 이상 자세를 유지할 수도 없었으며, 음부 안에 고여 있는 정사의 잔여물을 막을 수도 없었다. 다리가 풀린 케이는 교성을 지르며 요도에서 투명한 액체를 뿜어냈다.

 

“히야아아아앙! 응앗!… 으읍!”

“안쪽에서 비명이 들린 것 같은데, 각하! 무슨 일이 생겼습니까?”

“아, 아니다. 별일 아니다! 십 분 뒤에 다시 오거라, 명령이다!”

 

시셀라는 급하게 손으로 케이의 입을 막았다. 마리엔이 급하게 들어오려고 하자 당황에 빠진 채로 큰 소리를 냈다. 감정 기복이 드문 그녀였지만 이번에는 정말 난감했다. 눈앞에서 케이가 허리가 빠진 채로 털썩 주저앉았다. 사타구니에서 흘러나온 액체가 양탄자 바닥에 고여 있었다. 입이 막힌 채 반쯤 실성한 눈으로 멍하니 허공을 쳐다보던 케이가 푹 젖은 가죽장갑 속 손가락을 쮸웁쮸웁 빨아댔다.

 

“자기가 무슨 천박한 행동을 하는 중인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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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분들께 더욱 재미있는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랄한 감평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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