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입니다.

투자기금의 사장이자 무척이나 아련하고도 쓰라린 채,

오늘도 하염없이 기다리는 호라이즌입니다.


기다림의 끝에

이제 저는 기나긴 여로에 들어갑니다.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겠지만 괜찮습니다.

기다림의 끝에는 서로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느끼게 될테니

절 기다리게한 사소하고 소심한 복수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두서없이 길게 쓰는건 상당한 데이터를 낭비하는 행위이니

중략하며 조만간 만나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씨발!

첫 날부터 파국으로 치달은 결말이 보이더니

기어이 이리 되어버렸어

씨발 내가 꿍예다 씨발!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