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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내용이 소연갤에 있어서 난 망했다
ㅡㅡ 

잠이들면 이상한 꿈을 꾼다. 시연이누나..  인 것같은데 일방적으로 날 집단폭행하고 있는.. 그런 악몽이 지속되니 무서워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 누나.. 나 무서워서 혼자 못자겠어.. "

" 지훈이도 참.. 알았어 내가 같이 옆에서 코오 해줄게..? " 

이렇게 상냥한 누나..  아니 친구가 그런 짓을 했을리가 없는데.. 왜 그런 악몽이.. 

" 미안해... " 

" 응..? " 

" 미안해.. 지훈아.. 미안해.. 미안해.. " 

" 누나 뭐가 미안하다는 거야 갑자기 왜.. " 

" 넌 무슨 일이 있더라 해도 날 용서해줄거야..?"

" 그럼! 날이렇게 챙겨주는건 누나뿐인데.. 그리고 무슨일이 일어난 적도 없잖아.  " 

"응.. 그렇구나.. "  

그렇게 나는 다시 잠이 들었다.

ㅡㅡ

새로운 꿈을 꾸고있다. 내가 누나를 만났는데 그대로 쓰러지고 집에서 감금되어있는 꿈.. 난 탈출할려고 밧줄을 풀어볼려 했지만 항상 누나한테 걸려서 일방적으로 맞는.. 내가 느끼기에는 시연이 누나가 아닌것 같지만 내 마음은.. 시연이가 맞다고 하고있다..

대체..

" 으아악 " 

" 어.. 지훈아.? " 

일어났더니 악몽의 여파인가.. 호흡이 빨라지고 무서워서 벌벌떨었다..

" 아냐.. 이건 대체 무슨 꿈이야.. 뭐야.. " 

" 지훈아? ? ? " 

" 어.. 시연아.. " 

" 뭐야. 이젠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거야.? " 

" 우리 동갑이잖아 무슨 누나야. " 

" 어.. 너 혹시 기억이 돌아왔니..? " 

" 아니.. 모르겠어.. " 

그 후 내 모든 기억은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했다. 

내가 왜 병원에 입원했는지까지. 

난 계획을 했다. 시연이를.. 감옥으로 보내기 위해. 진서를 다시 만나기 위해.  


-메세지가 왔습니다.-

'시연이누나 할말있으니까 병실 207호실로 와줘' 

'음.? 갑자기 무슨 할말이지.. '

그렇게  시연이는 207호실로 갔다. 

덜컥 ㅡ 끼이익

" 왔어? " 

 " 응. 그래서 할말이 뭐야? " 

" 나 기억이 다 돌아왔어. " 

" 뭐..? " 

" 대체 왜 날 납치하고 때리고 감금했던 이유가 뭔지 궁금해서 오라고 한거야 대체 왜?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는데.. 응? "  

" 아..아니.. 넌 잘못이.. " 

" 대체 왜 나한테 설명한 모든게 거짓말이냐고 왜!!!" 

" 아니야.. 지훈아.. 아니야.. " 

" 대체 그때 진서가 왔는데 왜 보낸거야 응.? 내여자친구는 니가 아니라 진서잖아 아니야??  " 

"하...하하.. 지훈아 기억이 다 돌아온게  아닌것 같아.. 응..? 정신차려봐.. " 

" 니가.. 미친거아니야.? 니가 미쳐서 ..

그 순간 시연이가 내 배를 가격했다.

" 지훈이.. 정신차리게 해줘야지.. 응.. " 

하지만 내 계획은 성공했다. 

"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 

대기하고 있던 경찰이 시연이를 붙잡았다.

"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수 있으며.. "

" 놔.. 놓으라고!! 놔!!!" 

그렇게.. 시연이와 나의 이야기는 종지부를 찍는듯 했다. 

이후에 진서와 만나서 다시 사귀었고 

한 2년정도 사귀었나..  서로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다. 

시연이는 깜빵에 있겠지만 뭐.. 내상관할일은 아니겠지. 

하지만 시연이의 출소일이 지나고..

" 응. . 지훈아.. 죗값.. 다 치뤘으니.. 이제 널 만나러 가도 되는거겠지..? " 

약간 급전개 하긴 했는데. 이전 내용도 다소실되서.. 의욕상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