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


평범한 사람은 가늠조차 되지 않는 오랜 시간을 살아온

고고하고 현명한 늑대

어떤 때엔 성숙한 여성의 모습으로

어떤 때엔 천진난만한 소녀의 모습으로

이래도 이 캐릭터 안빠냐고 말하는 듯이

온갖 캐릭터성을 절묘하게 집약시킨 캐릭터

가슴이 웅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