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위의 경로 사진만 보고 택시기사가 돈 더 때어먹을려고 저런 경로 선택한 줄 알았는데 네이버 지도로 저위에 나오는 사진을 통해 나름 장소를 유추해서 네이버 길찾기 해보니까 둘다 똑같이 17분 쯤 거리라고 나오더라. 그나마 후자가 1km 좀더 많긴 한데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 듯. 차라리 택시기사가 돈 조금이라도 더 뜯어먹을려고 저런 경로 선택했다고 하면 그래도 이해는 가겠는데 납치는 너무 오버이다 못해 망상인 것 같음 ㅇㅇ.
빨간색 루트는 금호동 중심을 관통하는 길임. 금남시장을 지나가기때문에 길이 좁고 주변에 주차된 차들도 많고 속도도 안나옴. 파란색 길은 간선도로로만 달리다가 맨 위 ^부분에서 꺾어주기만 하면 바로 목적지가 나오는 경로임. 따라서 택시기사가 베테랑이라는 증거임. 후자가 1km 많다해도 시간은 5분 이상 빨랐을거다. 밤이라서 차가 안막히니까
태어나서 택시 처음으로 탑승하는 여자였나? 기사들이 요금 조금이라도 더 받을 요량이거나 교통정체가 심하다거나 하는 이유로 옆으로 돌아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뛰어내려?? 아니면 여자가 조현병이었나. ㅅㅂ불랙박스 없었다면 분명 100% 여자 주장이 먹혀들어가서 택시기사는 성폭행미수범으로 전락했을듯
딱 보니 응봉역 5분거리 금호현대나 대림1,2차 같은데, 압구정역에서 응봉역까지 지하철 2정거장이다, 환승 있다지만. 피해망상 사로잡혀 살지 말고 지하철 타고 댕겨라. 비싼 택시 타고 "아닌데 오또케, 아닌데 오또케.." 그러다 뛰어내려서 전용도로에서 치어 죽거나 한강다리에서 퐁당 빠지지 말고., 꼭 이런 오크들이 누가 꽁술 사준다 하면 자정넘어 택시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