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보다 제일 큰 문제는 이번 정부 들어서서 키리졸브 을지프리덤가디언 독수리연습 맥스썬더 전부 폐지됨. 비질런트 에이스도 집권이후 무기한 연기. 동맹연습 저거 하나 남은건데 기존에 비해 80%정도 축소된 거고 그나마도 지금 반격연습은 생략하고 동맹이란 글자도 빼자는게 현재 한국의 요구상황
하아 ... 현 정부 까기 위해서 어줍잖게 아는 지식을 뱉는건지, 알면서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언급한 모든 연습은 대체된 동맹연습으로 명칭만 바뀌거나 통합된 것입니다. 그리고 현 정부 기조가 평화적이라고해서 한미연합훈련을 함부로 폐지하거나 마음대로 축소시킬 수 없습니다. 애초에 한미간 이슈였던 것은 훈련에 따른 비용문제가 내부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구요. 동맹연습으로 전환되면서 일부 축소가 있긴하지만 정부가 나서서 의도적으로 축소시킨다? 기계화 전문화 되면서 자연스럽게 편입됐던 육군 전방사단을 문재인이 전방사단 해체시켰다고 호들갑 떠는 일부 보수인들만큼이나 웃기는 이야기네요.
공군 공작사 군수장교로 2년 근무했습니다. 제대로된 반론 환영하고요, 민간에서 알 수 있는 범위까지 답해드립니다.
안보는 정치와 별개가 되어야 하는 입장을 견지하는 사람으로서, 현정부 전정부의 잘잘못 떠나서 안보관련해 불안조장하며 이런 허위에 가까운 글들 못 참습니다.
말장난 하시지 마시길 동부전선 핵심전력을 후방으로 빼고, 여기다 멀찍이 떨어진 곳에 있는 후방 부대들을 뭉쳐서 새로운 부대로 포장한다는 겁니다. 원래 특공여단은 현재 경북 경산, 경남 사천, 세종시, 충남 계룡시 등에 주둔중임. 1982년 창설 당시부터 북한의 대규모 특수부대 침투 및 후방교란을 저지하는 것이 임무여서 후방에 배치돼 있는데.
병력과 장비도 보병사단 수준이 못 미칠 가능성이 높음. 특공여단은 특전사 교리를 이어받은 부대여서 편제가 팀-지역대-대대-여단으로 돼 있다. 때문에 완전 편제된 여단 병력 수도 보병연대에 비해 적음.
게다가 최근에는 특공여단을 병사 중심에서 간부 중심으로 변환하고 있어 실 병력 수는 더욱 줄어들 수 있음. 이들을 데려다 ‘사단’을 만든다고 하지만 결국 실제 병력은 1개 여단 정도에 불과함.
게다가 무슨 지들은 무슨 미육군 101공중강습사단 참조해서 식속대응사단을 만들었다 어쩌구하는데 미101사단의 경우 핵심 전력은 4개의 여단전투단과 이들을 실어 나르고 지원해주는 항공여단임. 제101전투항공여단 예하에는 제101항공연대와 제17기병연대 3비행전대, 제96항공지원전대가 배속돼 있음. 이들이 운영 중인 헬기 숫자는 약 280대.
참고로 세계 군용헬기 보유 6위라고 자랑하는 한국군의 보유 헬기 수가 700대 안팎임. 이 가운데 임무수행이 어렵고 이제는 퇴역 중인 500MD 계열 헬기가 260여 대,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으로 교체 중인 UH-1 계열 헬기가 100대를 넘음, 즉 101공중강습사단이 보유한 헬기와 한국군 전체 헬기 수는 100대도 채 차이가 나지 않아요
나 진짜 이해안되는게, 중국몽 함께+부카니스탄 눈치보기=미국 빡침 당연한 거 아닌가? 대체 왜 미국을 적으로 만들(혹은 미국 입장에서 빡칠 만한) 선택지밖에 안하는거지??? 현재 대한민국은 종전이 아닌 휴전상태, 6.25 당시 주적은 부카니스탄을 비롯한 중공군같은 놈들인데 왜 아군을 멀리하고 적군과 친해지겠다는 선택지를 하지? 부카니스탄은 손 잡아봤자 언제 뒤통수 칠 지 모르는 애들 아니었던가? 먹을 거 보내줬더니 그걸로 핵이나 만드는 새끼한테 왜 아군한테 트롤링까지 해가면서 챙겨줘야하는지 모르겠네.